아름다운 옛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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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 한장을 카메라로 다시 찍었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시절의 옛날 사진입니다.
젊었을때 부부가 놀러 다닐때 찍은 사진에서 옆에 작은 아이 때문입니다.

첫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즐거워하며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놓았지요.
그 사진들 중에서 눈에 뜨이는 사진 한장을 디지털 카메라로 다시 찍은것입니다.


사진속의 풍경은 부산 성지곡 수원지의 옛 모습입니다.


집 사람이 몸이 무거울 때인데 둘째가 세상에 나올 때가 멀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호수에 백조가 떠있는 풍경을 바라보는 사진인데 옆의 작은 아이가 지금은 잘 자라서 어른이되었습니다.


지금은 이 조그맣던 아이가 또 아이를 둘이나 놓아 잘 키우고있는 집엘 놀러도 가고 가끔 함께 다니기도 합니다.


둘째 아이를 가지고 일부러 저런곳을 찾아다닌 것은아니며 여유가 없으니까 돈 안드는 곳으로 다닌것입니다.
지나고 보니까 대부분 안정되고 편한 장소를 다닌것 같아서 요새 말로 좋은 태교일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서 저 작은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는 상상을 그때는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는것을 보면 정말 경이롭습니다.

내 나이도 만만치는 않다는것은 잊고
아이가 큰 것만 눈에 보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옛날사진을 보며나의 아름다운 옛날사진을 보며


나의 아름다운 옛날사진을 보며나의 아름다운 옛날사진을 보며


그 아이가 커서 경복궁을 함께 산책하다 폰카로 찍은사진인데 이걸 보면서  
그 조그맣던 아이가 다 컷다는 생각이 이제사 조금 듭니다.
앞으로 이 아이한테 의지할 마음이 생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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