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24. 6. 24. 15:19
부산 도시 가운데 솟은 황령산(荒嶺山) 한여름 황령산을 올랐습니다.더운데 힘들게 걸어서 오른 것은 아니고 황령산 정상 아래 주차장까지 직방으로 가서 약 500m 정도는 걸었을 것입니다.정상에 서니 장마철이라고 하는데도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 황령산을 잠시 설명한다면 황령산은 행정구역이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4개 구에 걸쳐 있는 산이며 , 금련산맥의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해발 427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부산 도심에 위치하여 시민들에게 휴양과 등산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봄에는 벚꽃 터널이 유명하며 가을엔 단풍이 좋지만 여름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산입니다.황령산은 부근의 금련산과 함께 북동쪽으로..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1. 10. 2. 18:33
날씨가 연일 좋아서 혹시나 우리땅 대마도가 보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황령산을 올랐습니다. 배낭메고 땀 흘리며 올라간 것이 아니고 늙은 애마 몰고 봉수대 주차장까지 갔습니다. 그래도 추차장에서 황령산 정상 찍고 봉수대 찍고 오면 1Km는 됩니다.ㅎㅎ 집에서 본 날씨는 쨍하고 맑은 가을 날씨인데 황령산 정상에서 바라본 시야는 암울 하네요. 그래도 봉수대 정상 한바퀴돌고 사진 몇장 찍고 내려왔습니다. 황령산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다 좋지만 광안대교가 항라이트이지요. 언제나 봐도 멋진 광안대교 !! 봉수대 데크 쉼터에서 사람들이 가을 정취에 빠져있는데 느닷없이 바로 코 앞으로 페러그라이더 하나가 날아 지나갑니다. 아마 이곳으로 상승기류가 올라 오나 봅ㄴ다, 이제 막 억새가 피었네요. 도시를 내려다 보며 가을 풍..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0. 2. 13. 12:47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른 황령산.몇일 비가 오드니 오늘 아침 비가 끄치고 너무 화창하고 상쾌합니다.화창한 햇빛 받으며 황령산으로 갔습니다.마음속으로는 이 정도 화창하면 쨍한 부산 시내 전경은 물론 대마도 까지 보일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미치자 말자 곧바로 카메라 챙기고 달려가 정상에서 본 경치는 한마디로 최악이었습니다. 물망골 숲 속으로 올랐기 때문에 오를 때 까지는 경치가 어떤지 전혀 몰랐고요.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광안대교도 보일듯 말듯입니다. 벌써 봄 철 황사가 도착 한 것인가... 하여튼 부산 시내 전경은 커녕 바로 아래 국제금융 빌딩도 흐미 흐미 합니다. 이제 봄이 오고 바다 위에 해무가 깔리면 가을이 올 때 까지 한동안 맑은 바다는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벌..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9. 4. 11. 06:29
봄이 무르익는 황령산 가는길에서 광안대교를 담았습니다.새봄이 오면 바다의 물 색깔도 달라지고 불어오는 바람의 맛도 달콤하고 코끝을 스치는 바람의 느낌도 훈훈해 저서 좋습니다. 멋진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멋진 포인트에서 곤줄박이 한마리가 포즈를 취하면서 봄날을 즐깁니다. 봄이 무르익는 황령산을 오르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즐거움은 무어라 표현 할 수없을 만큼 상쾌한 기분을 느끼지요. 가끔 오르지만 이렇게 밝고 색깔 좋은 바다를 다시 볼 수있을지 모릅니다. 어쩌다가 우리나라 대기질이 부산 바다에 떠있는 저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선명하게 볼 수 없을정도로 나뻐진 것입니까? 이 사진은 10년전쯤 어느 봄날 광안대교를 찍은 사진입니다. 그 때는 언제라도 황령산에서 선명한 광안대교를 찍을 수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대한..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6. 8. 6. 12:26
도심 산에서 보는 도시 야경 - 광안대교 부근 도시산은 그리 험하지도 않고 등산인들도 많으며 길도 잘 정비 되어 있어서 때를 가리지 않고 오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등산채비도 중무장 할 필요도 없으며 때로는 물병 하나만 들고 갈 수도 있습니다. 밤중에도 함께 갈 사람만 있다면 충분히 다녀 올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함부로 산을 얒잡아 보면 안되는 것은 산행의 기본이며 이를 관과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은 숙지 해야만 합니다.산은 방심하면 언제나 사고로 이어질 요건이 도처에 있기 떼문입니다. 부산의 장산은 오르는 방향에 따라서 동래방면과 해운대방면과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광안리와 멀리 북항과 서면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 불꽃축제 때에는 타지에서 오는 사진매니어들에게 좋은 포토포인트를 제공하는 곳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