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24. 12. 15. 20:35
보스턴에서 흔히 보는 기러기 Boston goose ( Canada goose ). 보스턴의 기러기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나타냅니다.보스턴은 북미에서 역사와 문화와 첨단과학 및 미국 평균보다 높은 학문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특히 찰스 강을 중심을 발달한 강안은 도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원과 녹지 공간으로 가득한데, 이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보스턴 기러기는 유명합니다.정확한 생물 분류는 이곳의 덩치큰 기러기는 캐나다기러기( Canada goose )입니다.#Boston-goose, #Canada-goose, #Asia-goose 기러기 의 Canada goose 생물 분류 계 동물계(Animalia) 문 척삭동물문(Chordata..
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19. 12. 28. 19:39
큰 고니가 뻘밭에서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봄날같이 따뜻한 겨울날씨에 주남저수지 뚝길을 산책하며 철새도 보고 힐링했습니다. 마침 창원에서 지인의 혼사가 있어서 예식장을 방문 한 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주남 저수지를 들리기위해 카메라와 운동복을 준비해 갔었지요. 뚝길엔 사람들이 붐빕니다. 지난주에 방문한 을숙도 보다 더 믾은 철새들이 와 있습니다. 우아한 백조라고 하던 큰 고니들이 뻘밭에서 주둥이를 처박고 먹이를 찾는 모습이 영 아닙니다. 이 모습을 본다면 누가 우아한 백조라고 할 수있을 까 하며 웃습니다. 백조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기러기 떼도 상당히 많이 와있고 큰 고니도 개체수가 아주 많습니다. 아직 가창오리는 몇수 안보입니다. 좀더 추워지고 월동하러 내려오는 철새 2진 3진이 속속 도착하면 노을을 ..
환경-유전자-에너지 OBD 2016. 3. 14. 10:49
우포늪 둘레를 한바퀴 돌면서 만난 철새들 태고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 람사르협약으로 보호되고있는 태고의 내륙슾지 우포늪 둘레길을 길걷기 좋아하는 친구몇분과 함께 걸었다. 얼마전에 내린 비 때문인지 물 색갈이 좋지않고 뚝길이 끝나는 지점에선 바지를 걷어올리고 발목까지 적셔야 했다. 날씨가 완연히 풀려서 봄날인데도 한쪽켠에 철새들이 모여있다. 우리나라가 좋아진 것 인지 기러기며 청둥오리며 물닭 몇마리가 노닐고 있다. 대부분의 철새들은 떠난지 오래 됬는데 한무리가 아예 텃새처럼 주저 앉는것인지 모르겠다. 기러기 한무리도 아예 양지바른 둔턱에 자리잡고 한가롭다. 겨우내 영양보충을 충분히 못해서 시베리아까지 날아갈수 있는 스테미너가 부족해서 아직도 먹이를 찾아 다닌는 지도 모르지만 괜히 걱정된다. 우리나라..
사진-영상-카메라 OBD 2016. 2. 23. 11:01
기러기의 행진 기러기가 아스팔트 길을 걷고 있습니다. 햇빛이 나즈막히 비치는 오후 기러기 네마리가 길을 걷습니다. 너무추운겨울엔 남하 하지만 그래도 추우면 좀 덜 추운곳을 찾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포동포동 살찐 기러기가 보무도 당당하게(?) 대로를 걷는게 이색적입니다. 어이 우리 이제 떠나야 하는거 아닌가 ? 그러게 ... 기러기 네마리가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며 대로를 씩씩하게 걸어 옵니다. 사진을 찍던 말던 ,카메라 같은건 의식하지 않습니다.길을 맊고 사진찍는 내가 비켜줘야 했습니다.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5. 12. 25. 14:12
이방인이 보는 미국 겨울풍경 변두리 시내버스를 타고 대충 본 느낌.. 모아논 사진을 보면서 지난겨울 미국 변두리 버스를 탔던때를 떠 올립니다. 이곳에 사는 분들이야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처음보는 사람으로서는 많이 생소했던 기억이 난다.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탓던 버스는 좀 미련스럽게 생겼지만 튼튼해 보이긴 했다. 별로 깔끔스럽지는 않지만 어쩐지 실용주의 적인 느낌이었다. 눈이 많이 올때라 온통 눈세상이었지만 눈위에 간간이 보이는 숲속의 집이나 오랜만에 보는 맥도날드간판 같은게 어쩐지 숨죽이고 조용히 업드린 느낌이었다. 모르는 곳의 경치야 좋건 나쁘건 신기한게 당연 한 것이고..우리나라에서 망원으로 힘껏 당겨야 겨우 보는 철새 기러기나 큰고니가 강아지 처럼 사람 가까이에서 신경도 안쓰고 저그 할짖 하는게..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5. 3. 30. 04:02
철새들이 텃새로 남고있다.좋은 환경 만난 기러기들이 그냥 눌러 앉아 살고 있다. 기러기와 청둥오리는 대표적인 철새이다.이곳보스턴은 카나다북부로 부터 혹한기에 날아온 철새들이 머물기도하고 더 남쪽으로 떠났다가 봄이오면 남쪽에서 다시 이곳으로 오고 또 쉬었다가 카나다 북쪽으로 날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MA지역 보스턴 부근에는 기러기나 청둥오리들이 아예 시내 공원이나 잔디밭에 어슬렁거리고 다니면서 먹이활동을 하는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접근하건 말건 대놓고 단체로 길을 걷기도한다. 사람이 도리어 비켜줘야할 형편도 될때가 있다. 여름이 적당히 쉬원하고, 겨울이 길고 먹이가 풍부한 뉴잉글랜드지역에는 아예 고향갈 생각을 하지않고 머무는 철새들이 많다. 철새라고 해야하나 텃새라고 해야하나 ,아리송하다. 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