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mnislog 2019. 11. 5. 16:26
담장이 때문에 식사하러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다 같습니다. 정식, 산채 비빔밥,... 대충 관광지에 있는 메뉴는 비슷비슷합니다. 낯선 동네에서 음식점에 대한 정보는 없고 멀리서 한 집이 눈에 뜨입니다. 창가에 가을 담쟁이가 드리워 저 있고 흐미한 전등도 하나 켜 놓았네요. 일단 창가에 앉으면 운치가 있어 봄입니다. 큰 창 안으로 자세히 보니까 일단은 창가 자리에 사람이 없습니다. 좀 높은 곳이지만 경관도 좋고 멋진 담쟁이를 보고 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잘 들어왔습니다. 재빨리 창가 자리를 잡았고요.. 주문한 음식이 나올 동안 몇 장 담았습니다. 음식맛은 그다음 문제이고 일단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주인장이 담쟁이를 잘 키운 덕분에 나 같은 사람이 먼 거리에서 올라왔으니까 담쟁이는 잘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