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4. 10. 28. 12:41
전등사(傳燈寺)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이 아름다운 가을에 방문한 광화도 정족산성(鼎足山城)내 전등사(傳燈寺) 경내 뒤켠에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가 있다.지금이야 광화대교가 있어서 육지와 다를바 없이 교통이 좋지만 그옛날 광화도는 가깝지만 쉽게 갈수없는 요새라는 점에서 사고(史庫 )를 비치할 만한 장소였을것이다. 실제로 여기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에 보관된 실록이 지금도 내려오고 있는것을 보면 여기에 보관한것은 현명한 결정이었음을 보여준다. 사고(史庫)는 말 그대로 역사서를 보관하는 창고인것이다.우리조상들은 역사의기록을 중요시해서 고려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나라의 역사는 물론 중요한일이나 서적이나 문서들을 철저히 보관했으며 이를 함부로 다루지 않고 국토내의 오지나 섬등의 몇곳으로 분산해서 정본을 복..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4. 10. 23. 15:48
전등사(傳燈寺)의 가을블로그에 쓰는 여행일기 깊어가는 가을 단풍물결이 정족산성(鼎足山城) 남문을 지나서 전등사로 등불이 밝혀 지는것 처럼 붉게 물들어가는 오후에 경내로 들어선다. 노랑색갈로 물든나뭇잎과 붉게물들어가는 나뭇잎사이로 아직은 파란 나무들이 조화된 숲속에 잘 배치된 가람전각과 요사채들이 비스듬히 비치는 가을햇살아래 아늑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부산에서 여기까지 찾아와서 난생 처음으로 방문한 전등사는 역사가 깊고 유명한 절이지만 전혀 웅장하지도 화려하지도 않는 소박하고 정감이 넘치는 절이었다. 전등사 대웅전(傳燈寺大雄殿)큰법당은 크지않았다.대 전각이라고 말할수 없는 작은 전각에 들어가 참배를 한후 간단한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후 정돈되고 아름다운 전등사를 떠 올리면서 어제 담아온 사진들을 보면서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