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 OBD 2023. 6. 25. 15:26
유월 삼락공원 연지 풍경 팔각정 쉼터가 있는 운치 좋은 삼락공원 연지를 찾았다. 오전 일찍 갔는데 벌써 진사님들이 삼각대를 세우고 연못가 여기저기에 자리 잡고 있다. 대련은 이제야 드문드문 피기 시작하고 수련 연못엔 예쁜 수련들이 한창이다. 연지 주변의 우거진 숲에서는 매미소리가 들여오는 것을 보니 예년에 비해서 여름이 빨리 온 것은 확실하다. 아래에 수련 담은 사진 몇 장 올려서 블로그 일기로 남긴다. 수련 종류도 이곳에서만 몇 종류 되는데 사진으로 담기 편하고 예쁜 것만 담았기 때문에 종류별로 정리하진 못했다. 하얀 수련이 꽃대를 올리고 활짝 핀 고고한 자태는 물에 핀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답다. 안쪽의 분홍빛이 바깥으로 나오면서 점점 옅어지는 이 꽃은 분홍수련인데 탐스럽기 그지없다. 연지 입구의 분홍..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0. 3. 21. 10:10
봄이 오는 낙동강 국토 종주길에서봄이 오는 낙동강변 삼락-화명 지구 둔치에서 국토 종주 길 따라서 걷기를 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요새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중요한 일이라서 가급적이면 한적한 곳으로 나옵니다. 강변을 걸어가며 느끼는 한적함과 서정적인 느낌은 사람을 한없이 편안하게 합니다. 강 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수양버들 실 가지에 파릇파릇 새싹이 붙어서 강물에 나부끼는 모습은 눈으로 보는 아름다운 한편의 詩입니다. 삼락생태공원 지역과 화명생태공원 지역은 낙동강 대 장강이 흘러 내려 부산에 다다라서 가장 멋진 선물을 준 곳입니다. 정치적인 언급을 떠나서 사대강 사업이 지난 후 이제는 강안이 어울어지고 나무들도 안착해서 날이 갈 수록 멋진 풍광을 보여 줍니다. 낙동..
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8. 9. 27. 10:32
추석 연휴가 끝나고 쓰는 블로그 일기 낙동강 변에 가을이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Old Popsong이 깔리는 시원한 마루에서 깊이 들어온 햇살을 보며 오랫만에 느끼는 이 여유로운 아침에 블로그 일기를 씁니다. PC앞에 앉으면서 마침 구성지면서도 힘이 솟는 라틴 폭(크)송이 더욱 기분을 업해 줍니다. 사람이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부족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여유를 즐길 수 가있다는 사실을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됩니다. 가장으로서 추석 명절에 해야 할 의례적인 일들도 끝나고 연휴의 마지막 날 어제는 찾아보지 못한 병상의 친척과 가까운 혈육을 방문한 후 시원한 강바람 부는 삼락공원을 한바퀴 돌아왔습니다. 덮지도 춥지도 않은 환상적인 날씨에 가을꽃 한창이고 싱그런 억새꽃 바람 타고 너울 거리는..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5. 8. 3. 10:25
낙동강변 자전거 라이딩-부산명소 낙동강 자전거길은 하구언에서부터 안동땜 구미까지 대단하지만 일반인이나 힐링차원에 즐기는 초심자들에겐 상당한 무리가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부산구간의 환상적인 코스가 있습니다. 삼락공원과 화명공원인데 낙동강 하구의 둔치에 마련된 빼어난 자연환경에 잘 정비된 자전거라이딩코스는 이 부근 아름다운 풍광과함께 시간이 없거나 또는 노약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특히 자전거가 없는 분도 이 두공원에는 대여소가 있으며 자전거도 실시간 정비를 해서 언제나 좋은 상태로 즐길수 있습니다. 화명생태공원 자전거 대역소나 삼락생태공원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면 가족이나 친구 또는 힐링하는 일반인들이 즐길수 있는 좋은 자전거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걸어서 즐기기엔 너무 광대한 이 생..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5. 7. 31. 15:44
바람안고 달리는 아름다운 낙동강변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바람안고 달리는 강안은 쉬원한 바람불고 경치도 좋습니다.덥기는 하지만 달리며 땀흘리고 나면 훨씬 개운합니다. 여름날 건강관리에도 좋을것입니다. 부산근교 낙동강변 삼락지구와 화명지구는 놀랄만큼 좋아지고 있습니다. 푸른초원에 어울어진 숲길과 강바람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길은 환상적입니다. 점점 수목이 더 울창해 지면 더욱 좋겠지만 올여름 이미 명소가 되어 갑니다. 삼락수변지구 삼락생태공원에 물놀이장과 보트계류장이 생기면서 화명생태공원과 연계하고 호포 물금 등 양산지역과 바로 연결되는 자전거길도 좋습니다. 가끔 이 지역을 가지만 갈때마다 느낌이 더 좋습니다. 다만 극 소수이긴 하지만 쓰레기 버리는 얌체는 더 많아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4. 11. 1. 09:00
아름다운 삼락공원 삼락생태공원은 계절에마다 독특한 느낌을 주는 부산의 좋은 낙동강 친수 공간입니다. 사상구 엄궁동에서부터 사상구 삼락동 강서낙동대교까지 넓은 지역을 가진 낙동강하구 둔치중 가장 큰 지역에 자리잡은 기막힌 자연지역입니다. 지역자체가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로 지정된 곳이며 철새를 위한 습지나 철새먹이터도 있습니다.그리고 시민 건강및 레저시설로서 시설로서 각종 체육시설 61면과 휴식공간인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전거도로, 생태 산책코스 등이 가장 특징있는 시설이입니다. 이 외에도 삼락공원의 자연적인 아름다운 경관과 낙동강을 배경으로하는 건너편 김해방향이 펼처지는 그림같은 풍광은 언제가도 또가고싶은 곳입니다. 더많은사진 보기 : http://youtu.be/JDI6Rzw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