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22. 11. 29. 18:34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이 내 곁을 지나갑니다.. 작은 냇가에 피어나는 노란 꽃 같은 버들잎이 바람에 나부끼며 햇살에 비치는 풍경은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습니다. 못 보고 지나치는 사람이 있습니까? 고개를 한번 들고 앞을 바라보시면 햇살에 빛나는 여울가에 서있는 저 버들잎이 보일 것입니다. 걸음을 잠시 멈추고 가을 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계절이 주는 이 아름다운 광경이 우리 주위에서 시간과 함께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힘들고 바쁘지만 그래도 잠시 가을 속으로 걸어 보세요.. 가을이 개울 따라 흐르는 산책길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산책 해운대 수목원 아름다운 가을 산책 해운대 수목원 부산에 가을이 한창입니다. 어제 일요일 화창한 날씨는 아니지만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
블로그일기 OBD 2022. 11. 21. 11:23
부산에 가을이 한창입니다. 어제 일요일 화창한 날씨는 아니지만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중식 후 천천히 해운대 수목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속으로 산책하며 오랜만에 좋은 나들이를 했습니다. 집사람 무릎 때문에 요새는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은 컨트롤하기에 따라서 무릎에 부하가 가지 않을 만큼 산책할 수 있는 곳이지요. 아무래도 아이들 있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상대적으로 노년 부부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젊디 젊은 부부들이 한두 명씩 아이들을 앞세우고 즐겁게 산책하는 모습을 보면 과거에 나의 젊은 때가 생각나서 훈훈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예쁜 것이 많아도 젊은 부부와 어린이만큼 예쁘게 보이는 것이 없다고 하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정말 젊은이와 어린이가 더욱 예쁘게 ..
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14. 11. 11. 08:27
자연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詩를 써 놓습니다. 산책길을 걸어가며 자연이 게절마다 쓰는 아름다운 시를 읽습니다.누가 읽어 보건 그냥 지나치건 상관없이 자연은 아름다운 시를 계절마다 우리의 주변에 끊임없이 보여줍니다. 봄엔 예쁜 봄꽃으로 화려하게 쓰기도 하고 여름엔 웅장한 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처럼 강력한 녹음으로 표현하고 지금처럼 가을엔 산천을 예쁜 색갈로 칠하는 거대한 붓으로 詩를 씁니다. 날마다 빠르게 변해가는 이 짧은 가을이 다 가기전에 자연이 남기는 시를 많이 읽고십습니다. 곧 겨울이오고 또다른 시가 산천을 덮기 전에 가을에 쓰는 자연의 시를 많이 읽으려 합니다. 유튜브 동영상으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