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24. 2. 19. 07:58
16 나한(羅漢)상. 나한(羅漢)은 아나한 즉 아라한(阿羅漢)을 말하는데 그냥 "아"자를 빼고 줄여서 "라한" 즉 나한(羅漢)이라고 합니다. 산스크리트어로는 아르하트 즉 Arhat입니다. 사찰에 따라서 나한(羅漢)을 따로 모시는 나한전(羅漢殿)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나한(羅漢)은 불자가 수행해서 부처가 되는 최고의 이상상(理想像)을 말하는 것입니다. 많게는 500 나한을 모시는 곳도 있습니다. 나한(羅漢)은 아라한(阿羅漢), 응공(應供), 응진(應眞)이라고 표현하는 성인 중에서 불자가 도달하는 최고의 이상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라한 자체는 원래 부처를 가리키는 명칭이었습니다. 후세에 내려오면서 세존과 구별되는 칭호로서 불자들이 수행해서 도달하는 최고의 위치(상)로 바뀌어 칭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9. 6. 23. 19:28
서해안 관광 여수 향일암(向日庵)의 돌거북 서해안 관광을 하면서 여수를 둘러보며 찾은 향일암에서 만난 수많은 돌거북들이 인상적입니다. 해를 향한 암자로서 향일암(向日庵)이지만 이곳은 커다란 거북이 바다를 향해 헤엄쳐 들어가는 형상을 한 바위지역에 세운 암자라는 뜻으로 영구암(靈龜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 향일암의 석물들은 여느 사찰의 석물과 다르게 유난히 많은 거북상을 보게됩니다.바다를 향해서 떼지어 목을 빼고있는 거북상들이 인상적입니다.큰 거북 작은 거북 줄줄이 바다를 바라보고 금방 뛰어 들 자세입니다. 향일암(向日庵)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金鰲山)에 있는 유명한 암자로서 신라의 원효스님이 창건한 암자입니다.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지방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