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2. 5. 12. 16:17
봄이 빠르게 달립니다. 운동길 바닥에 향기 좋은 꽃잎이 널브러져 있어 위를 쳐다보니 아카시 꽃잎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벌써 아카시꽃이 지고 원추리 노란 꽃과 붓꽃이 피었네요. 세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것이 느껴집니다. 아직도 보고 즐길 봄꽃이 많은데 여름꽃이 핍니다. 도시에서 조금만 나가면 벌써 보리가 익은 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 여름이 온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온난화로 인해서 여름도 빨리 오나 봅니다.
카테고리 없음 OBD 2019. 4. 30. 13:54
5월은 푸르른 실록으로 들어가는 희망의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봄의 교향곡이 울려 퍼지던 4월이 가고 이제 역동의 계절이 시작되는 희망의 계절 5월입니다. 초하의 들머리 오월은 한 인생의 청춘과 같은 계절입니다. 실록이 만창하기 직전 만물이 제대로 자리 잡고 역동적인 계절로 진입하는 순간의 계절입니다. 농부가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계절입니다. 오월은 1년중 가장 많은 변화와 삶이 있습니다. 수많은 행사와 기념일들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서양에서도 #메이퀸 즉 #May_Queen이라고 말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온갖 꽃들로 아름다운 봄과 우렁찬 실록의 계절 여름과의 사이에 잠깐 말미를 가지는 계절입니다. 긴 마라톤의 출발점에 서있는 마라토너의 자리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