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공개 에쎄이 OBD 2018. 9. 17. 11:16
내 블로그의 첫글을 찾아보면서... 사람은 어떤 일을 하던지 권태기를 만납니다. 좋아하는 운동이나 심지어 즐겨 먹던 음식까지도 싫어 질 때가 있습니다.오죽하면 사랑도 권태기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서 감정의 기복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마인드 컨트롤로 감정을 완전히 장악히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자제력을 발휘하는데는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처음처럼"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어떤 일을 시작 할 때 마음 먹은대로 오래 할 것을 다짐하곤 합니다. 저는 오늘 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쓴 처음 쓴 글을 찾아 봤습니다. 이 블로그 첫 글의 주소는 당연히 1번입니다. 2014.08.26 15:27 날자이군요 https://omnislog.com/1 읽어보니까 ..
컴퓨터-IT-인터넷-모바일 OBD 2014. 8. 26. 15:27
블로그를 오픈하며 첫 글을 씁니다. 어느 블로그의 글에서 퇴직한 분이 모든 것을 버리고 편하게 살다 보니까 어느덧 90세가 되었고 그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보낸 허탈함을 이야기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은퇴하고 지금까지 보낸 30년이란 세월을 당시에 당장 무었인가를 시작했다면 그 긴 세월 무엇이든 했을 것이라는 후회를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시작한다면 그분이 버린 30년만큼을 얻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를 한다고 해서 무었을 얻겠는가 라고 묻는다면 아무 대답도 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등산을 안 하는 사람이 산에 가면 먹을 것이 나옵니까? 힘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