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1. 2. 21. 21:27
해운데 블루라인 파크 사진 스케치 미포에서 송정까지 폐철길 따라서 길걷기 하는 코스는 좋은 경관과 운치있는 길 때문에 길 걷기 코스로 참 좋은 구간입니다. 지금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로 개칭된 해운대에서 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입니다. 이 공원 구간에는 궤도 노선인 해운대 해변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상 고공에는 모노레일로 스카이캡슐이 운행되고있습니다. 천혜의 길 걷기 코스는 궤도 열차가 다니는 옆으로 데크로 보도를 조성해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다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 구간 마무데크 길로서 다니기는 좋지만 궤도 열차와 스카이캡슐과 함께 다니기 때문에 옛날같은 자연미는 없습니다. 철길 따라서 길 걷는 때가 생각나서 봄날같이 따뜻한 휴일날 해운대 백사장에서 부터 송정까지 약 7Km 를 걸었습니다. 휴..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9. 7. 10. 21:27
오랫만에 비가 옵니다. 청사포를 지나서 오랑대와 대변항을 거쳐서 죽성까지 바다 구경 했습니다.바람불고 비 오는날 바닷가 풍경은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 좋습니다. 생각밖으로 바람불고 비오는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네요.. 비 오는날 바닷가 나들이는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다. 우중 바닷가 산책은 낭만도 있네요.. 우중에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비오는 바닷가에 야생화가 만발했습니다. 야생화 핀 언덕에서 오랑대를 바라보며 생각밖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 언덕에 캠핑하는군요..바닷가 언덕에서 캠핑하는 사람들대변 쌍등대가 멋집니다. 파도를 뚫고나가는 화물선 유명한 죽성 드라마 촬영지 청사포에 바다전망대 스카이워커가 있군요.. 연관글 목록 좌수영성지(左水營城址)-부산의 역사이야기파도치던날 오랑대 암자를 보며아름..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7. 3. 7. 16:02
봄기운이 완연해서 바다 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오는 해운대 미포에서 폐철길다라 걸어가며 나들이하며 담은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깁니다. 봄 기온은 갑자기 춥다가도 또 풀리기를 반복하며 완연한 봄이 되는 것인데,오늘은 따뜻한 봄이 온것처럼 느껴지는 날입니다. 미포 문텐로드 입구에서 아래로 내려가서 철길따라서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송정까지 걷습니다. 가끔식 길걷기 하는사람을 만날뿐이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풍광을 즐기며 기분좋게 걷습니다. 미포쪽에서 해운대를 바라보며 한컷 한 것입니다. 봄 바다 색갈은 겨울바다의 짙은 색갈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언제까지 유지 될진 모르지만 폐철길이 이대로 영원히 남아 있으면 나같이 길걷기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감사한 곳이 될텐데 개발이니 머니 해서 이 좋은 풍광이 언제 사라..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6. 3. 3. 12:01
아름다운 포구 청사포(靑沙浦)와 청사포 미역 해운대에서 미포(尾浦)마을을 지나 철길따라가다보면 문탠로드가 끝나는 지점에서 해안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과 붉은 등대와 하얀등대 한쌍이 마을앞에 서 있는 아름다운 포구를 만나는데 이곳이 청정미역 의 본고장 청사포 어항이다. 지금은 한창 미역철이라 작은 어선들이 미역포대를 쉴새없이 나르고 부두에는 커다란 낚시를 매단 크렌인이 미역포대를 걸어 올린다. 청사포(靑沙浦)마을은 정확히 해운대와 송정사이에 발달한 자연마을인 위마을(새터마을)과 비교적 근래에 발달한 아랫마을로 구성 되 있다. 이곳은 해운대 12경중 한곳으로 일출과 월출의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횟집과 조개구이가 유명하다. 휴일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지인이며 본동주민은 소수..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5. 1. 4. 18:47
아름다운 폐철로 기찻길 걷기 - Railroad Walking 함께 걷고 싶은 길 오늘 부산은 봄같이 포근한 날씨이다. 늦은 아침을 먹고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미 기차가 다나지 않는 걷기 좋고 경관이 아름다운 남동해안선을 따라서 폐철로를 걸었다. 봄날처럼 포근해서 입고 간 다운점퍼를 벗어야 했다. 이 아름다운 길을 개발하려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이 있으며 논란 중이라고 하는데 두고 볼 일이다. 이 길을 걸어 본 사람이라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라서 건설된 기찻길의 조화를 보고 탄성을 지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포(尾浦)는 해운대에서 동쪽 끝의 달맞이길 아래에 형성되어 있는 자연마을이다. 주로 달맞이고개로 널리 알려진 작은 산은 와우산(臥牛山)이며 소가 엎드린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