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 선화(旋花),Bindweed
- 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 2024. 7. 27. 15:22
메꽃, 선화(旋花), Bindweed는 여름철 한국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쁜 나팔꽃처럼 생긴 꽃입니다. 덩굴성 다년생 식물로서 긴 줄기 덩굴이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꽃은 깔때기 모양인데 주로 연한 분홍색을 띠며 여름철 풀숲에서 흔히 보는데 나팔꽃과 혼동하기 쉬운 꽃입니다.
메꽃을 한자로는 선화(旋花)라고 하며 당뇨병과 고혈압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쓰이는 약용식물이기도 합니다. 메꽃의 뿌리와 잎에는 아프젤린, 트리플린, 아스트라 갈린, 사포닌, 루틴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이뇨 작용과 약한 설사 작용이 있어서 변비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영어로 메꽃은 덩굴식물을 뜻하는 Bindweed라고 불리는데 한편으로는 메꽃과에 속하는 1천여 종의 꽃들 전부 다 가리키는 영어 명칭으로 Morning Glory라고 도 불립니다.일본에서는 昼顔라고 부릅니다.
화지만 Morning Glory로 구글링 해보면 메꽃과는 약간 다른 모양을 한 꽃들이 검색되는 것으로 봐서 Bindweed 가 맞는 것 같습니다.
메꽃, 선화(旋花), Bindweed의 원산지 및 분포 지역
메꽃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분포지역도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주로 햇볕이 잘 드는 길가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메꽃은 메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서 한국·중국·일본 등지의 산야에 분포하며 땅 속의 백색 뿌리줄기에서 덩굴성 줄기가 나와 자기 주위의 모든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잎밑이 귀 모양입니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자루 끝에 엷은 홍색의 큰 꽃이 핍니다. 보통 열매를 맺지 않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메꽃, 선화(旋花), Bindweed 생물 분류
계: 식물계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국화군- 가지목- 메꽃과- 메꽃속- 큰메꽃-변종: 메꽃
학명 : Calystegia sepium var. japonica (Choisy) Makino
학명이명 :Calystegia pubescens
메꽃, 선화(旋花), Bindweed 꽃말
수줍음, 풋풋한 사랑
메꽃, 선화(旋花), Bindweed 쓰임새
관상용: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잎으로 정원이나 화단에 심어 관상용으로 이용됩니다.
식용: 어린잎과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쌈을 싸 먹습니다. 뿌리는 삶아 먹거나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약용: 한방에서는 뿌리를 강정제, 이뇨제 등으로 사용하며, 잎은 종기 치료에 사용합니다.
메꽃, 선화(旋花), Bindweed의 한방 효능
메꽃의 뿌리는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강정 작용: 허약 체질을 개선하고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뇨 작용: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종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해독 작용: 체내 독소를 해독하고 몸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메꽃 뿌리
주의: 임산부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메꽃을 복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메꽃은 서늘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동아시아 지역의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번식은 땅속뿌리줄기로 번식하기 때문에 한번 자리를 잡으면 오랫동안 번식하며 그 지역에 널리 분포하게 됩니다.
메꽃과 비슷한 나팔꽃과의 차이점
메꽃과 비슷하게 생긴 나팔꽃은 인도가 원산지입니다.
메꽃은 여러해살이풀로 땅속 뿌리줄기로 해마다 새싹이 돋아납니다,
나팔꽃은 한해살이풀로 가을이 되면 죽고 씨앗으로 번식됩니다.
메꽃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꽃의 색깔은 연한 분홍색이 일반적이지만 가금 흰색이나 아주 옅은 분홍색의 꽃이 피는 꽃도 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