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도토리묵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 2014. 9. 22. 13:51
집에서 내손으로 만드는 도토리묵
제철건강식품 Home made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시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는 모르지만 부산지역산에는 도토리가 풍년이라고 합니다.
어제 범어사를 출발점으로 금정산 등산을 했습니다.
길가에 토실토실한 도토리가 많이 딩국고 있었으며 등산객들의 발에 밟혀서 짖뭉개지고 있는것을 볼수 있엇습니다.
하산할때 범어사 입구에서 도토리 풍년답게 깨끗하고 싱싱한 도토리를 팔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싸지 않다고 생각됬습니다.한됫밖 사서 집사람과 함께 일일이 도구를 사용해서 즉시 탈피를 했습니다.
동래부근에서 물어본 가격은 수북하게 쌓은 한되에 5000원에서6000원이었습니다.
껍질까는것은 집에있는 바이스플라이어를 도토리크기에 조정해서 하나씩 눌르니까 껍질이 짝짝벌어젔습니다.
집사람은 까기만하고 나는 껍질을 깨기만하는 분업으로 금방 깨끗이 다 깠습니다.
즉시 손질을 하지 않으면 벌레가 금방생깁니다.
깐것을 묽은 소금물에 담궈 뒀다가 아침에 강력 분쇄기로 가루를 냈습니다.
좀 성근 천 보자기에 가루를 넣고 물속에서 주물럭거려 도토리물을 짜냅니다.
사실 다찬 건데기도 거의 없었지만 약간의 이물질이 걸러진 찌꺼기는 나은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시중에서 팔고있는 일부 도토리가루나 묵은 것껍질째로 마구 갈아서 만든 것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우리식구가 먹으려고 하는것임으로 정성껏 까서 목질과 분순물없는 좋은 도토리 가루를 만들었습니다.
진한 도토리 물을 담아서 아침까지 않혀 놓았다가 가라앉은 순수도토리가루 정제를 코팅그릇에 물반 가루반으로 묽은 상태로 약한불로 계속저으며 끓입니다.
금방 걸죽해지고 아주 점도가 좋은 반죽으로 바뀝니다.
좀더 빠르게 젛어야 합니다.
눌어 붙을수도 있습니다.
커다란 공기방울이 뽀골뽀골 올라오고 반죽을 들어올려보묜 긴 엿가락처럼 딸려올라오고 완전히 익었다고 생각되면 불을 끄고 한참 더 젛어 줍니다.
미리준비한 사각형 그릇안에 올리브유나 기타 식용유를 바르고 부어서 식힙니다.
다 식은 도토리묵은 찰랑찰랑하것이 일찍이 시중에서는 보지못한 졸깃졸깃하고 탄력있는 도토리묵이 완성 되었습니다.
도토리가루도 전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익으면서 약간 많아지는 느낌이 들었으며 실제로 형틀에 고정시킨후 잘라봤을때 상당히 많았습니다.
가을이 가기전에 홈메이드 도토리묵 한번 만들어 드세요.
제철 건강식품으로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큰산밑이나 부근 시장에서 쉽게 살수 있을것입니다.
양념장에 연한 상추와 먹은 맛은 일품입니다.
너무좋은 도토리묵 만들면서 스마트폰으로 몇장 찍은것입니다.
집에서 내손으로 만드는 도토리묵
도토리탈피 방법 도토리까기 도토리 까기
도토리 저어주며 끓이기 도토리묵 형틀에 앉히기(고정하기)
완성된 도토리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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