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OBD 2017. 4. 9. 11:50
금정산 목련 지대가 하얗게 빛납니다. 하얀 목련이 빨간 진달래와 어울려서 깨끗한 화선지에 막 그린 수채화처럼 화사한 금정산의 봄풍경입니다. 매년 이맘때 잠간 연출되는 목련과 진달래의 합창을 타이밍 좋게 보러 갔습니다. 산목련은 벚꽃처럼 잠깐 피었다가 떨어지기 때문에 개화 날자를 잘 살폈다가 맞춰서 보러 가야 합니다. 정확히 만개 시기를 맞춰서 간 산목련 만개한 금정산 목련지대는 빨간 진달래가 간간히 섞여피어서 잘 어울어진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식물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산에 피어있기 때문에 산목련이라고 한것 뿐이며 무슨종류의 목련인진 잘 모릅니다. 다만 일반적인 목련보다는 꽃이 좀 작고 피기전의 봉오리는 아주 작습니다. 털이 송송하고 얼핏보기에 치자꽃 비슷하게 보입니다. 목련의 종류를 알고싶..
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17. 3. 20. 11:00
이른 봄꽃 중에서 목련(木蓮, Magnolia kobus)은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봄꽃입니다.목련은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곳이 많은 낙엽교목으로 대부분 커다랗고 예븐 흰색꽃으로 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목필(木筆)꽃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꽃봉오리가 붓처럼 생긴것 때문일테지요,또 히안하게 꽃봉오리가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도 한답니다. 목련은 그 종류도 경장히 많아서 알려진 것만도 430여종에 달하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목련은 백목련 자목련 일본목련 별목련 등 입니다. 아래 사진은 별목련인데 하늘에 걸린 목련 꽃이 마치 별처럼 보인데서 붙혀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별목련의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부산 식목원에서 표지목에 별목련으로 표시된 별목련을 찍은 사진입니다. 목련은 한방..
사진-영상-카메라 OBD 2016. 3. 19. 16:22
비온후에 산책하며 보는 작은 봄꽃들 어제 비온후 아침이 상쾌합니다. 복천동고분군 한바퀴돌고 왔는데 잔디밭에 작고 파란 풀꽃들이 만발했네요. 앙징맞은것도 있고 예쁜것도 있고,개나리도 피고 목련도 막 피어 나고 있네요. 서장대 매화는 반쯤 떨어지고 벛꽃이 곧 몽우리가 터질 직전입니다. 박물관 주차장에서부터 고분군을 지나서 박물관 뒤켠으로 한바퀴 돌아서 원위치하고 동래시장 유명한 손칼국수 한그릇 하고 돌아 왔네요. .
블로그일기 OBD 2015. 3. 29. 19:36
산목련피고 진달래 피는 금정산 등산화창한 날씨에 눈온것처럼 하얗게핀 산목련군락지에 연붉은 진달래가 간간이 핀 아름다운 산비탈을 걸었다.금정산이 명산인건 다아는 사실이지만 이른봄철 한때 산목련 하얗게 피는 산비탈이 있는것은 아는사람만 안다. 산목련은 주택가에 피는 탐스런 목련이 한창이다가 시들어갈때쯤 조금믖게 피기시작한다. 주택지의 탐스런 목련보다 꽃송이도 작고 겹잎이 몇장안되지만 많은 나무에서 산비탈을 눈온것처럼 하얗게 보이게 하며 나무사이로 붉은 진달래가 드문드문 피어서 하얀 색갈속에 붉은 칠한듯 정말 아름답다. 시기를 잘못마추면 금방 사라지고 산목련피든지역이 사라저서 허무하기까지하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으면 산목련 개화기를 놓지기 일수이다. 오늘 화창한 봄날 산목련 보러가서 조금은 빠른 만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