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식물-꽃-약초 OBD 2024. 7. 6. 19:07
복숭아가 예쁘게 익어갑니다. 항상 다니는 길가 어느 집뜰에 핀 복숭아꽃을 감상했는데 어느덧 복숭아가 나뭇잎 사이로 발그레 익어가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아침에 지나면서 담아 온 사진과 함께 복숭아에 대해 알아봅니다. 복숭아(桃) Peach 개요 1. 복숭아(桃) Peach의 기원 및 역사 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 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 화북의 산시성과 간쑤 성의 해발 600~2,000m 고원 지대입니다. 한자로는 복숭아 도 "桃" 외자로 쓰는데 나무 목 木변에: 갈라질 조 兆: 로 쓰는데 글자대로 해석하면 갈라진 열매라는 뜻이겠습니다.복숭아는 라틴어로 Prunus persica로서 학명입니다. 복숭아나무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입니다. 복숭아 나무는 주로 복사나무..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4. 3. 25. 15:12
봄꽃이 아우성 치듯 피는 계절에 길을 걸으며. 봄꽃이 막 시동을 걸고 이제 마구마구 피기 시작한다. 뒷산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 동네 뒤편에 하얀 목련꽃과 담 넘어 분홍빛 복사꽃이 예쁘다. 복사꽃 동네 언덕을 지나면 운치있는 개나리 울타리를 마주한다. 이제 봄꽃이 한꺼번에 피기 시작 할 것이다. 넬 모래 벚꽃이 피고 지면 이제 봄꽃은 이름을 댈 수 없을 만큼 삼천리강산을 꽃동네로 만들 것이다. 멀리서 뻐꾸기 구성진 소릴 들으며 걷는 발걸음도 가볍다. 아침 길 걷기를 하면서 느낀 감성 볼기를 쓰지만 걷는 동안 보고 느끼는 대로 슬 수없어 안타깝다. 층층이꽃(Clinopodium chinense),꽃층층이 층층이꽃(Clinopodium chinense),꽃층층이 잡초제거반이 막 제거하려는 꽃층층이꽃 층층이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9. 4. 1. 14:34
구포 뚝길 벚꽃 터널의 진수 부산 낙동제방 벚꽃길이 절정입니다.지금 구포 뚝 길의 벚꽃 터널이 벚꽃 절정으로 장관입니다. 무슨 말로 해야 할지 모를 만큼 환상적인 꽃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도시철도 구포역에서 르네시떼 역까지 이어지는 낙동제방 벚꽃 길이 지금 절정입니다. 구포 뚝 길로 더 잘 알려진 이 긴 벚꽃 터널은 인도로만 구성되어서 더욱 좋습니다.뚝길의 옆으로 이어지는 잔디밭엔 벚꽃 외에 조팝나무, 개나리, 복사꽃 등 여러 꽃들이 함께 피어서 잘 어우러지고 있네요.. 뚝 길을 걸어서 다시 삼락공원으로 내려가서 이제 막 파릇파릇 돋아나는 수양버들 나무 아래의 강변으로 길 걷기하고 왔습니다.나동강 강안은 양쪽 다 꽃길입니다.강 건너 대저 쪽에도 이 쪽의 벚꽃 길에 못지않은 긴 벚꽃 길입니다. 맥도 벚..
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OBD 2019. 3. 22. 19:01
짙은 붉은 색깔이 매혹적인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이른 봄꽃이 한창 피면서 매화보다는 약간 뒤에 따라 피는 꽃으로 복숭아 꽃이 예쁨니다.옛날부터 도화는 요염한 자태를 나타낼 때 주로 비유하던 꽃입니다.오죽하면 바람나는 이유를 물을 때 도화가 넘 본다는 식으로 말 하곤 했을까요.. 매화가 고고한 꽃으로 자리 매김 되는 것에 비하면 도화는 요염하고 약간은 천한 꽃으로 표현 되곤 합니다. 옛날에 요염하다고 하는 말은 바꾸어 말 한다면 지극히 예쁘다는 말로도 이해 하게 됩니다. 도화 중에서도 특히 홍도가 예쁩니다.홍도보다 더 예쁜 꽃은 만첩홍도화(萬疊紅桃花)입니다. 만첩홍도라는 말은 짙고 붉은 꽃잎이 겹겹이 쌓여서 만장이나 될지도 모른다는 비유로 만첩이란 이름을 붙인 것이랍니다.붉은 색깔로 겹겹이 쌓인 작은 도..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6. 4. 5. 11:54
산책길에서 만난 꽃동네 충렬사 뒤로 망월산 한바퀴 돌아서 산책하며 폰카로 담은 사진이다.평소에 몰랐지만 오늘은 온통 꽃동네 속에 산다는걸 느낀다. 우리동네 뿐만 아니라 삼천리 강산이 온통 꽃밭인 계절이지만 오늘 한바퀴 돌면서 우리나라의 봄은 정말 아름답다고 새삼 느낀다. 누가 사월을 잔인한 계절이라고 한 말이 떠오른다. 정말 잔인할 정도로 산천이 꽃밭으로 변해있다.무심코 걷던 길이 온통 꽃길이다. 꽃 먼저 잎나중에 하는 나무들이 이제 한물 가기 시작하고 잎과 꽃이 동시에 피는 나무들이 줄지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사월이 가면 곧 잎먼저 꽃나중에 피는 나무들이 꽃을 피우면서 가을까지 죽 꽃들이 때맞춰서 피어 날 것이다.내려오면서 들린 충렬사에는 좀늦게핀 복사꽃과 잎과 꽃이 동시에 피는 아그배나무와 모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