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5. 2. 21. 16:16
복천동 고분길에서 봄의 전령사 첫 매화를 봅니다.며칠을 기다리며 본 복천고분군 매화가 마침내 피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다니던 운동길에서 오늘 아침 올해 첫 매화, 봄의 전령사를 환영합니다. 아직은 춥지만 햇살이 따사로운 느낌을 주는 아침에 예년보다는 좀 늦었지만 하얀 매화가 몇 송이 피었고 망울망울 수없이 대기하는 곷 몽오리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겨우 내 앙상한 가지였는데 그 끝에 핀 하얀 매화 몇 송이를 반갑게 폰카로 담는데 싱그러운 매향까지 풍깁니다..정말 첫 매화의 감동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예로부터 매화는 절개와 지조를 상징한 사군자의 하나라고 하는데 과연 꽃 중에 꽃입니다. 세상이 시끄럽거나 어무리 큰 상처가 있더라도 봄은 옵니다.부산의 첫 매화 몇 그루 피었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지만 , 봄꽃..
카테고리 없음 OBD 2022. 2. 24. 12:17
엄동설한부터 일찍 피던 매화가 이제 만개하고 곧 질 듯합니다. 오전에 지나치며 담아 논 매화사진입니다. 돌아 오는 길에 충렬사 언덕에 잘 다듬어진 매화도 만개 했습니다. 동래지역의 매화는 부산전체에서도 일찍피는 매화라서 전국적으로 매화가 필 때는 잎이 파랗게 올라오지요
사진-영상-카메라/식물-꽃-약초 OBD 2021. 1. 26. 19:28
부산에 2021년 첫 매화가 피었습니다. 항상 다니는 복천동 고분 산책길 입구에 일찍 피는 매화나무가 있습니다. 매년 설 전에 피는데 오늘 비가 오지만 산책 나갔다가 이미 매화가 피어 있었네요.. 일찍 핀 하얀 매화가 겨울 비에 애처롭게 떨며 피어 있습니다.낼 모래에는 강추위가 온다는 데 완전히 얼어 붙을 것입니다.너무 일찍 핀 고운 매화가 너무 안스럽습니다. 봄의 전령이 추위를 뚫고 비를 맞으며 찾아 왔는데, 나라도 봐 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몇 장 담았습니다. 화창한 봄 날 피었다면 벌 나비도 찾아오고 사람들이 반길텐데 너무 일찍 핀 매화가 고고하기 보다는 어리석어 보입니다. 겨울 비에 젖은 매화 꽃잎이 벌써 땅에 떨어져 밟히는 것이 너무 싫고요 .... 가지고 다니는 폰카로 찍었는데 제대로 나오질 않..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9. 1. 22. 16:10
2019년 첫 매화가 피었습니다.설한에 핀 첫 매화는 정말 반갑습니다. 한겨울 움츠린 마음까지 환하게 밝아집니다.오후에 복천고분군 산책나가서 한바퀴 도는데 야외 전시관아래 주차장 가는길에 매화나무 한그루가 멀리서 보기에 하얀 색깔입니다.설마하고 가가이 갔는데 매화가 언제 이렇게 만개했는지 벌써 몇일은 됬나 봅니다.매화나무를 볼 때 50%정도 피었습니다.꽃도 깨끗하며 영롱하고 꽃망울도 적당히 큽니다.접사를 위해 나무가까이 다가갔는데 신선한 매향이 짖게 깔려있습니다.진정 봄이 온 것인지 갑자기 정신이 없습니다.아무리 춥고 긴 겨울이라도 세월은 가고 봄은 옵니다.조금전 복천 고분군 돌면서 담아온 2019년 첫 매화입니다.고분군 산책로엔 분명 봄기운이 깔리고 기온도 훈훈 합니다. 앞으로 몇차례 더 강추위가 오겟..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8. 2. 14. 17:44
오후에 고분군으로 마안산으로 산책하며 한바퀴 돌았는데 복천고분에 매화가 피었군요. 매년 부산에서 제일먼저 매화가 피는곳인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 몇일 늦긴해도 피기시작하는군요. 아마도 2~3일후면 많이 필것같습니다.처음 핀 매화를 보고 기쁜마음으로 담아왔습니다. 꽃봉오리 상태를 봐서 몇일내로 활짝 필것같습니다.2018년 남도 부산의 첫매화 소식을 올립니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1. 24. 17:35
전국이 한파를 맞아서 꽁꽁 얼었다고 하지만, 오후에 산책하러 복천동 고분군을 둘러서 마안산을 한바퀴 돌아왔다. 고분군 주차장앞을 나서는데 고분군 입구에있는 몇그루 매화나무에 하얀 빛이 보인다. 설마 매화가 핀것은 아니겠지 하고 가까이 갔는데 예상을 뒤엎고 정말 매화가 피어있다. 강추위에 여린 꽃잎이 시든것도 있고 금방 피어나서 아른거리는것도 있다. 고분군을 둘러서 박물관 뒷길을 접어 드는데 여기는 아예 매화나무들이 즐비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박물관 뒷길 매화나무들은 전부 꽃이 곳 필것같다. 이미 핀 몇그루도 있고 곧 터질듯 하얀 꽃망울들이 햇빛에 반짝거린다. 설중매화(雪中梅花)라고 하는말이 빈말이 아닙니다.아무리 추워도 계절은 바뀌며 매화는 피는군요. 기온과 상관없이 식물들이 시간에 맞춰 피는게 아닌가..
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OBD 2016. 2. 5. 12:17
봄소식,복천동고분에 매화가 피었습니다. 가벼운 운동으로 고분군을 한바퀴 돌면서 박물관 주차장에서 야외전시장 가는 입구에 예쁜 매화를 만났네요. 지난주 해운대 벡스코 뒷마당에 핀 매화를 본후 꼭 한주만에 동래에서 매화를 봅니다. 아직은 드문드문 몇송이가 피었지만 설 연휴를 지나면 화사한 매화를 볼 것 같습니다. 복천박물관 뒷길로 돌아서 장영실 과학동산까지 가면서 박물관뒤에서도 매화가 드문드문 핀 것을 볼 수 있네요. 춥타 춥다 해도 이젠 겨울이 물가려고 머뭇거리는 사이에 봄은 잽싸게 남도 부산에 상륙해 있습니다. 부산 지역에선 눈여겨 본 매화나무를 기억한다면 오늘 한번 찾아보세요. 아마도 여기저기 매화가 피어 있을것입니다. 오늘 산책 하면서 담아온 사진 몇장 올립니다. 카메라 리셋하며 사진 날짜가 잘못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