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4. 6. 12:08
부산에서 가장 멋진 낙동강 제방 벚꽃길입니다. 정말 환상적인 벚꽃길입니다. 지금 벚꽃은 절정이고 꽃구경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구포역에서 출발 사상 르네시떼역까지 길 걷기를 하면서 아쉬운 장면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유아원 어린이가 선생님과 기차놀이 하듯이 끈을 잡고 걷기도 하고 청춘 커플들과 부부, 친구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걷습니다. 걷다가 잠깐씩 길가에 마련된 벤치에서 가져온 음료수도 마시면서 쉬어갑니다. 그런데 벤치에는 가끔씩 무슨 작품처럼 거저 와서 먹고 버린 음료수 병이나 커피잔 같은 것들을 가지런히 모아 놓고 갑니다. 옛날에는 마구 버리고 갔는데 요새는 가지런히 모아 놓기는 합니다. 마구 버리나 모아서 가지런히 버리나 버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상춘객들이 너무 많아서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9. 4. 3. 17:27
부산의 명품 벚꽃길 낙동강변 벚꽃길 30리 풍경입니다. 대저 생태 공원 유채 밭에서 을숙도까지 맥도 뚝길은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길입니다. 이름은 낙동강변 30리 벚꽃 길입니다. 지금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면 벚꽃 터널에서 꽃비가 내립니다. 맥도 벚나무는 수령이 오래되어 인도를 완전히 덮어 벚꽃 터널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길가엔 지금 한창인 유채꽃 언덕이 펼쳐지고 그위에 끝없이 늘어선 벚꽃 나무들이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줍니다. 오전에 맥도 뚝 길을 짙은 꽃 향기 맡으며 약 10Km걸었습니다. 부산의 자연도시 강서구는 드넓은 대저 생태공원을 올해도 벚꽃 축제와 때 맞춰서 유채꽃이 한꺼번에 필 수 있도록 타이밍을 잘 맞췄습니다. 노랑세상 대저 생태공원엔 상춘 인파로 붐비고 있..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BD 2019. 4. 1. 14:34
구포 뚝길 벚꽃 터널의 진수 부산 낙동제방 벚꽃길이 절정입니다.지금 구포 뚝 길의 벚꽃 터널이 벚꽃 절정으로 장관입니다. 무슨 말로 해야 할지 모를 만큼 환상적인 꽃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도시철도 구포역에서 르네시떼 역까지 이어지는 낙동제방 벚꽃 길이 지금 절정입니다. 구포 뚝 길로 더 잘 알려진 이 긴 벚꽃 터널은 인도로만 구성되어서 더욱 좋습니다.뚝길의 옆으로 이어지는 잔디밭엔 벚꽃 외에 조팝나무, 개나리, 복사꽃 등 여러 꽃들이 함께 피어서 잘 어우러지고 있네요.. 뚝 길을 걸어서 다시 삼락공원으로 내려가서 이제 막 파릇파릇 돋아나는 수양버들 나무 아래의 강변으로 길 걷기하고 왔습니다.나동강 강안은 양쪽 다 꽃길입니다.강 건너 대저 쪽에도 이 쪽의 벚꽃 길에 못지않은 긴 벚꽃 길입니다. 맥도 벚..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7. 4. 2. 19:30
환상적인 부산의 벚꽃 터널 구포 뚝길 벚꽃이 만개한 날 길걷기를 한 블로그 일기입니다. 통상적으로 구포 뚝길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정식명칭은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올해 부산의 벚꽃은 만개한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어제저녁 비가 온후에 맞은 화창한 날씨에 4월의 첫 일요일날인 오늘 벚꽃이 절정입니다. 우리는 아침 일찍 구포역을 출발해서 르네시테역까지 가서 삼락공원 연지를 한바퀴 돌아 나온 시간이 오후2시 쯤이었네요. 르네시떼역 그름다리를 건너오는 인파를 보면서 우리는 길걷기를 일찍 시작해서 이시간 마치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후에는 뚝길이 인산인해로 서로 부디치며 걸어야 할 정도였네요. 이제는 구포뚝길이 소문이 많이나서 봄 벚꽃 산책을 여유롭게 할수가 없어졌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