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발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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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7. 13. 12:37
치매 발병률
치매는 고령 인구가 겪는 심각한 질병으로 나이가 드신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른바 노인성 치매입니다.
나이가 들고 늙어지면 필연적으로 겪는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질병에 대한 발병률을 보면 치매가 걸리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수를 다 할때까지 치매환자가 아니고 멀쩡한 정신으로 떠나게 되는 것은 가장 큰 행운일 것입니다.
각국은 질병에 대한 발병률(incidence rate)이라는 통계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 기간을 설정해서 그 기간 동안 질병을 가진 환자가 얼마나 발생하는가를 관찰한 내용입니다.
2005년에 발표된 세계 치매 유병률에 대한 Delphi Consensus Study에 의하면, 매 년 세계적으로는 연간 460만 명이며 ㅅ간 적으로는 7초당 한 명씩 발생한다고 합니다.
유럽 8개국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등 북서유럽 5개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 3개국에서 시행된 치매 역학 연구에서는 치매 발병률은 65-69세에서 인구 천 명당 2.5명/년이었습니다.
그런데 90세 이상이 되면 치매 발병률은 인구 천명당 85.5명/년으로 증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매환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치매 발병률은 노인 인구 천 명당 18.8명/년이었답니다.
우리나라 역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치매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져서 65-74세는 인구 천 명당 12.5명/년 이군요.
85세 이상에서는 87.2명/년으로 대부분의 노인이 치매환자가 되는군요.
그 외 약 20%의 치매가 걸리지 않고 생을 마감하는 분들은 축복받은 분들입니다.
이 자료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지정 침해연구임상센터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http://public.crcd.or.kr/Info/Mechanism/Morb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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