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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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보기 시작한 보이저 다 봤습니다.

장르 별로 잘 각색된 프로그램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난 뒤로는 안 볼 수가 없어서 결국 다 봤네요.
생활 영어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단문 영어를 익히는데 아주 좋고요..

우주 씨리즈는 이 한편 보고나면 더 볼 것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광활한 우주에서 가능한 설정은 이 보이저에 다 들어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로 우주로 나아가서 그 넓은 영역을 경험하고 싶을 정도로 스케일도 커 지고요..
줄거리나 내용을 말하는 것은 세븐 오브 나인이 말한 것처럼 무의미 하고요.

결과적으로 한마디로 벌컨식 투박의 장수와 번영입니다.
Live long and prosper ! 로 다 귀결될 것입니다.

지구 인류가 결코 만만한 종족이 아니라는 믿음을 주고요..
지구촌 사람들의 아웅다웅 싸움박질 하는 어리석음도 좀 느껴지네요..

코로나가 처음 번질 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우연히 보기 시작한 후로 그 많은 회차를 다 봤습니다.
ㅎㅎ

장수와 번영을 !장수와 번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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