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으로 보는 비만과 건강 관계
- 건강정보
- 2020. 4. 3. 16:29
신체 질량 지수 BMI가 높다고 걱정하면서 알아 본 내용입니다.
BIMI는 신체 질량 지수라고 하며 Body Mass Index의 약자입니다.
갑자기 배가 나오고 몸무게가 증가해서 디지털 체중계를 하나 구입했는데 이 똑똑한 체중계는 BMI는 물론 골 량이나 근육 량 등 몇가지 재미있는 분석을 해 주네요.
실제로 정밀도나 결과 값의 신뢰도를 떠나서 나 자신의 비만도를 비교 계측 한다는 목적으로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상했던 것과 같이 전체적으로 오버 입니다.
건강 상 문제가 되건 안되건 배가 나오고 뚱뚱해 지는 것은 싫고 몸도 무겁습니다.
그런데 비만이라는 기준도 마음에 안들고 또 정말로 비만이 나쁜 것인지 또 어느 정도가 비만인지 알고 싶어서 알아봅니다.
비만 계산 방법은 아주 단순 하군요.
신체 질량 지수라고 하는 BMI 즉 Body Mass Index에 근거한 방식으로 BMI지수를 산출합니다.
BMI산출 공식
BMI지수=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입니다.
이렇게 산출된 값이 BMI지수이고 그 값이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나누어 지는군요.
"뚱뚱해도 별 문제 없다."라는 내용도 많이 볼 수있어서 일단은 좀 안심이 됩니다.
BMI 기준이 맘에 안 들지만 그렇다고 치고 BMI가 25 이상이더라도 건강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는데 대해서 기분이 좋다는 말입니다.
2011년 서울대 병원에서 아시아인 114만 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해 봤더니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인 들은 BMI가 22.6∼27.5일 경우에 비만과 관련한 질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라 고 하는 글을 읽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BMI 기준상으로 다소 비만이더라도 수명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BMI가 25 이상인 사람이 그 이하인 사람보다 오히려 심근 경색이 발생할 확률이 더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예우나 신장 병 환자의 치료 예후 도 약간 비만인 사람이 더 좋다고 하며 따라서 생존율 도 높다는 결과로 이야기 하고 있네요.
아시아인의 비만 도를 정해 놓은 수치 자체가 잘못되었건 관계없이 일반인으로서 이해 하기로는 그냥 살이좀 찐 사람이 야윈 사람 보다는 질병에 대해서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조금 더 좋다 정도로 알아 듣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2011년부터 BMI 기준을 조정해서 남성은 27.7 이상일 때 비만이고 여성은 26.1 이상일 때 비만으로 판정 한다고 하니까 저의 측정 결과 값은 일본 식으로 하면 비만이 아니게 됩니다.
BMI지수 측정
전문가는 아니지만 딸랑 키와 몸무게로 비만도를 정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의 안 보이는 곳에 내장 지방도 있고 근육도 있으며 뼈 같은 중요한 것이 무게를 좌우 하는데 그냥 키와 몸무게로 뚱뚱하다 아니다 결정하는 것이라서 말입니다..
불합리 하다 고 생각되는 BMI지수 대문에 불필요한 약물을 복용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하니까 당장 일본에서 하는 비만도 수치를 적용하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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