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정보
- 건강정보
- 2019. 7. 14. 12:04
대변색깔을 관찰하면 건강을 체크 할 수있답니다.
대변색깔은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리트머스와 같은 지표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매일 임금의 대변을 관찰했다고 하며 전담하는 부서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대변을 본 후 자신의 대변을 한번 본 후 물을 내린다면 혹시 모를 자신의 장내 이상을 빨리 발견 할 수도있을 것입니다.
대변 색깔(똥색)로 보는 건강 상태를 알아 봅니다.
대변 색깔을 결정하는것은 담즙 색소가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으로서 문제가 없는 대변 색깔은 황금색에 가까운 색입니다.
대변은 섭취한 음식물에서 영양분을 소화하고 흡수를 돕는 담즙 즉 쓸개즙의 빌리루빈이 섞이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의 간에서 잘 분비된 빌리루빈은 노란색에서 노란 갈색을 띱니다.
대변의 색깔은 어떤 음식을 섭취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특별한 색소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았다면 누런색깔입니다.
특별한 약이나 색소가 포함된 음식을 먹지않은 대변의 색깔이 평소와 다르다면 유의 할 필요가있겠습니다.
붉은 대변 색깔
붉은색을 띠는 대변을 혈변이라고 합니다.
혈변의 원인은 장내 어딘가에서 출혈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위치는 항문과 가까운 부근일 것이고요.
주로 대장,직장 등으로서 소화기관 중에서도 아랫쪽 에서 발생한 출혈이 그대로 배출 되는 것으로 봅니다.
소화기관 하부에서 출혈이 생겨서 붉은 피가 소화되지 않고 변에 섞여서 그대로 배출되는 것이기때문에 대변 색깔이 선홍색 또는 붉은빛의 변을 보게 됩니다.
이때 의심 해 볼만한 것은 궤양성 대장염,치질, 간혹 대장암일 것이겠습니다.
검은 대변 -흑변
특별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평소대로 식사 하는데도 대변이 검은색을 띠는것이라면 소화기관 어딘가에서 출혈이 의심되는 것입니다.
다만 소화기관 중에서 항문에서 먼 곳으로 소화기관 상부일 것입니다.
혈변과 달리 소화기관 위쪽에 있는 식도나 위, 십이지장등에서 출혈이 되어 소화액 즉 위산에 의해 검게 변한 것으로 의심하는것입니다.
이때는 평소 속이 자주 쓰리고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색소가 포함된 음식이나 색깔이 변할 약품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검은 변을 본다면, 위염,소화성 궤양을 등을 의심해야 할 것입니다.
간혹 위암일 경우에도 흑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유가 없이 흑변을 본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현명 할것입니다.
부루베리처럼 검은색깔을 내는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섭취하는 의약품때문에 검은 변을 볼 수도있기대문에 평소에 안먹었던 음식을 생각해 보는것도 중요할 것이입니다.
하얀 대변이나 회색 대변
대변 색깔이 흰색이나 회색일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담즙의 색깔이 초록빛인데 이 담즙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대변에 골고루 섞이지 않은 경우입니다.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은 쓸개관 즉 담도를 통해서 흘러 내리는데 이 담도가 막히거나 좁아지면 담즙이 원활하게 내려오지 않게될것입니다.
주로 담도 폐쇄나 담낭염이 발생하거나 담석 등이 담도를 맊았을때 회색변을 보게 된답니다.
만약 췌장염에 걸려서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소화가 되지 못한 기름 성분 때문에 변이 흰색에 가까워지기도 한답니다.
녹색변-푸른 대변
담즙은 원래 녹색을 나타내는데 이 초록빛의 담즙이 어떤 이유때문에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채 그대로 대장으로 내려가는 경우에는 대변이 녹색을 띠게 될것입니다.
만약 설사가 심해서 대변이 대장에 머물지 않고 빠르게 통과한다면 담즙이 미처 분해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설되기때문에 녹색변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도 녹색 채소를 너무 많이 섭취해서 그 색소로 인한 푸른 변을 보기도 한답니다.
대변은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서 대변을 본 후 그냥 물을 내리지 마시고 잠깐 자기 대변을 보는 습관을 가진다면 만약 문제가 발생 했을때 보다 조기에 발견 할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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