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검사 간기능 수치
- 건강정보
- 2020. 12. 8. 21:21
간 건강 표시 AST, ALT 수치 알아보기
정기적인 건강 검진에서 빠지지 않는 혈액 검사에서 간 기능을 검사하면 AST, ALT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상 /비정상 정도로 표시를 해서 보고서가 작성된 것을 보게 됩니다.
매번 검진을 받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 내용의 수치들을 간과 하거나 무시 하지요.
일반인으로서 상식적 차원에서 알아 봅니다.
결과표에 있는 AST와 ALT의 기본적인 해석은 간세포에 들어 있는 효소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수치는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정상 범위에 있느냐 오버냐 정도로 알려 줍니다.
정상 수치도 병원에 따라서 기준치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AST가 5~35 IU/L, ALT가 5~40 IU/L 정도로 표시합니다.
정상치 : AST 40U/L 이하, ALT 35U/L 이하 정도로 요..
AST와 ALT는 간 세포 속에 많이 들어있는 효소이니까 간세포가 파괴된다면 혈중으로 유출되고 이때 이 양을 측정해서 수치로 나타냄으로써 간의 기능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검사는 국가 보험에 검사 비가 적용되는 항목입니다.
채혈로 간 기능 검사를 한 후 결과표를 받아보면 AST, ALT(예전엔 GOT, GPT), 빌리루빈, 감마 GT 등 의학전문 용어로 수치가 적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모두 간 기능을 표시하는 수치들이며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무슨 말인지 정도는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담당 의사가 어필하겠지만 사전 지식을 가지고 듣는다면 만약에 치료를 해야 할 경우 치료 협조를 하거나 치료에 도움 될 생활 습관 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이유로 조금이라도 간이 손상돼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그 안에 있던 AST와 ALT 가 빠져나와 혈액 속에 섞여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때는 AST와 ALT 수치가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흔히 일반인들이 말할 때 간 수치가 높아진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따라서 채혈 검사를 하기 전날 술을 마시거나 과로로 인해서 몸이 피곤할 때라면 일시적으로 AST와 ALT 수치가 정상치보다는 높게 측정될 것입니다.
그래서 의심이 될 때는 딱 한 번의 검사로 간질환 여부를 판단하지는 않으며 몇 번 더 검사를 할 것입니다. 다만 AST와 ALT의 간수치는 현재 간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수치일 것입니다.
AST, ALT : 정상범위:0~40 UI (통상적).
간염의 상태를 수치로 알려주는 대표적인 표지입니다.
간세포 안에 들어 있는 효소가 간세포가 손상될 때 유출되어 혈중 농도가 높아진다면 이때 검사로서 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만성 간 질환인 경우에는 검사할 때마다 조금씩 상승하지만 급성인 경우에는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에 간 검사를 받아 보지도 않고 간경화 즉 간경변증까지 병이 진행된 사람은 이 수치가 오히려 정상 수준으로 떨어져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는 세포가 파괴되는 과정에서는 혈중 수치가 높아지겠지만 간경화가 진행된 경우에는 이미 세포가 굳어져서 더 이상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른 검사를 병행하지 않고 오직 이 수치는 기초적인 검사이며 간질환 정도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빌리루빈 (정상범위:8~35 UI)
혈액 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파괴되면 생기는 물질이 빌리루빈입니다.
헤모글로빈이 혈액에 신선한 산소를 전달하고 나면 체내에서 파괴되고 그 결과로 생긴 빌리루빈은 간에서 해독됩니다.
만약에 간 기능이 떨어지고 빌리루빈이 해독되지 못한다면 피부에 침착돼서 황달 증상으로 피부 색깔이 노랗게 변합니다.
황달 증상을 나타내는 병증
급성간염, 간경화, 담석증, 담도 계통 질환.
감마 GT(정상범위:0.2~1.2㎎/㎖)
과도한 음주 후에 간에서 갑자기 증식하는 효소를 말합니다.
주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이 수치가 높게 나타날 것입니다.
또 상습 음주자는 비 음주자보다는 감마 GT 수치가 뚜렷하게 높게 나타납니다.
이 경우는 금주를 실행하면 빠르게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간염 환자의 금주나 절제 정도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이 수치를 보게 됩니다.
간수치 낮추는 민간요법 주의
간에 문제가 되는 술, 담배 등은 먼저 자제합니다.
그리고 심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필수 영양소의 밸런스를 체크하며 국 심한 운동이나 노동도 주의하며 청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에 좋다는 산야초 등은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 하에 복용해야 합니다.
민간요법에 의존해서 산야초 등을 함부로 용량도 모르고 성분도 모르면서 달여 복용한 후 도리어 급성 간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간 수치에 문제가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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