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축년 새해 첫날입니다.

블로그일기/창작일반
2021. 1. 1. 07:35

2021 신축년 새해 첫날의 장엄한 태양이 솟아 오릅니다.

언제나 떠 오르는 태양이지만 2021년 신축년의 이 아침에 떠 오르는 태양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의미도 다르고 웅장함도 다르고 바라보는 분위기도 다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새해 일출을 보려 합니다.

일출을 보는 현장에 서 있어 보지 않았다면 그 감동스런 순간을 말 해도 이해를 할 수 없을것입니다.
올 해는 많은 일출 명소가 폐쇄되는 초유의 신축년 새 아침입니다.

2021신축년일출사진

제3천년기를 시작하고 난 후로 2021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예로부터 새 세상이 시작되는 해라고 하는 신축년입니다.
지난 해의 어렵고 힘든 일들을 올 해에는 무리없이 해결하고 순탄한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신축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 해를 시작 할 때 마다 지나간 시간들을 잠깐 회상하고 다가 올 시간에 대해서 긍적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큰 창으로 대충 한번 바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신축년에는 경상남도 하동의 들판에서 부산과 순천을 잇는 남도 철도 경전선을 기획하는 행사를 하는 장소에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막연하지만 뿌듯했던 느낌을 지울수 없었던 순간을 뒤로하고 빛나는 미래를 희망으로 삼고 살아온 날들을 뒤 돌아보며 다시 맞이하는 내 생애 두번 째 신축년입니다.

올 해도 피 끓는 그 때 신축년 처럼 희망이 있고 감동을 주는 한해가 되기를 감히 소망합니다.
이제 인생은 긴 과거의 끝에서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미래의 끝을 향해서 신중하게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타 오르는 불꽃처럼 화려한 인생의 후반전을 꾸릴 수는 없을 지라도 하루 하루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로 한 해가 차곡 차곡 채워저서 쌓여 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의 가족 그 소중한 사람들이 올 한 해 모두 다 큰 일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희망 속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하며 2021년 신축년 첫 블로그 일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