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매미, Korean Blackish Cicada

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2025. 7. 23. 20:10

여름철 나무아래를 지나다가 매미소리가 들릴 때 마다 찾아서 찍어 논 매미 사진들입니다.
사진 속의 매미 종류는 찾아 보니 주로 말매미라고 합니다.
말매미(Korean Blackish Cicada, 학명: Cryptotympana atrata)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미류 곤충입니다. 여름철에 떼창 울음소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크고 검은 몸체와 강한 울음소리가 특징입니다.

아래 사진 속의 매미들은 한국에서 가장 흔하고 큰 매미 중 하나인 말매미(Korean Blackish Cicada)입니다.

말매미(Korean Blackish Cicada)의 특징:

크기: 몸길이 약 45mm, 날개 길이 약 65mm로 한국에 서식하는 매미 중 가장 큽니다.
울음소리: "가르르 쒸~~이이이이이~" 하는 소리로 울며, 다른 매미들과 함께 떼 지어 울면 큰 소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활동 시간: 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활동하며 웁니다.
서식지: 일본에서는 '쿠마제미(クマゼミ)'라는 유사종이 있으며, 한국의 말매미는 '스지아카 쿠마제미(スジアカクマゼミ)'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생애 주기:
애벌레가 땅속에서 지내는 기간이 약 7년으로, 한국 매미 중 가장 긴 유충 기간을 가집니다.

말매미 개요

국명 말매미
학명 Cryptotympana atrata
영문명 Korean Blackish Cicada
분류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매미목 → 매미과
서식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출현 시기 주로 7~8월 여름철
크기 약 35~45mm(몸길이), 날개 포함 시 60mm 이상

말매미 주요 특징

색상: 몸 전체가 검거나 짙은 갈색, 날개는 투명하고 갈색 맥이 있음
소리: 수컷이 날개 밑의 발음기관으로 "매앰매앰" 소리를 냄

말매미 생활사:
알: 나무 껍질에 산란
애벌레: 땅속에서 3~5년간 지냄 (종에 따라 다름)
성충: 땅 위로 올라와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되어 약 2~3주간 생존

말매미 생태 및 습성
주요 서식지: 도시 공원, 숲, 가로수 등 나무가 많은 곳
식성: 수액을 빨아 먹음 (주로 수목의 체관 수액)
천적: 새, 사마귀, 말벌 등

말매미 기타 정보
말매미 울음소리는 여름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전통 음악이나 문학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생태적 역할: 나무의 수액을 먹고 사는 말매미는 먹이사슬의 중요한 일부이며, 애벌레 시기에는 토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