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萇山)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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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4. 21:12

장산(萇山) 등산 후기

늦여름 장산(萇山)을 산행 했습니다.
장산(萇山)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속해있는 해발 634m의 부산의 산인데 동쪽으로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맞닿아 있고 서쪽으로는 반여동에 걸처있습니다.

장산은 부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부산 바다와 해운대및 광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부산에서 사진매니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특히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멋지게 보이는 곳이기때문에 부산에서 불꽃 축제를 할 때 많은사람들이 장산 너덜지대를 찾습니다.

전국의 사진매니어 들이 한번쯤 다녀가는 산이기도 하지요.
부산 불꽃축제 기간에는 장산 너덜 지대에는 삼각대를 세울 자리가 없을만큼 사진 매니어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장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넓은 억새밭이 있고 날씨가 좋을때는 부산의 서면까지 보이며 멀리 일본의 대마도도 가금 보이는 곳입니다.

이 산은 고대 화산으로 백악기 말에 화산으로 형성되었다고 하며 실제로 이 산에는 군데군데 바위지대인 너덜겅이 흔하게 널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오랜 과거에 분출했던 용암류라고 합니다.

오늘 장산을 등산 한 코스와 함께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하필이면 운무가 가득해서 시야가 형편없어 담아온 사진을 몇번 편집해서 겨우 보일정도입니다.

아래는 장산등산로 중에서 반여동과<-> 해운대- 해운대와<-> 반여동을 잇는 등산코스입니다.
간단하고 양쪽끝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아서 자주 이용하는 장산 등산 추천코스입니다.
지도처럼 반여초등학교에서 해운대 대천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걸었습니다.
이 코스는 장산의 작은 봉오리 중봉과 옥녀봉을 함께 지나는 아기자기한 등산코스입니다.

장산(萇山)등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