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木花)와 목화밭

목화(木花)와 목화밭



목화(木花)와 목화밭.


목화는 목화열매를 맺기위해서 피는 꽃도있지만 목화(木花)라고 할때는 목화꽃이 지고 난 후 열매가 익어서 터져나온 솜을 말하는데 영어권에서는 cotton이라고 부릅니다.

목화 열매를 다래라고합니다.

그래서 목화는 꽃이 한번피고 다래가 터져서 목화가 피는것을 꽃이라고 보고 두번 핀다고 하지요.

목화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남부와 인도도 또는 인도네시아와 안데스산맥 북부 등 여러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설득력있는 원산지는 인도라는 설이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기록으로 볼 때 인도에서는 기원전 3000년, 페루에서는 기원전 2500년,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500년경에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는 1363년 공민왕 12년에 문익점(文益漸)이 당시 공무로 서장관의 직책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귀국할 때 목화씨를 붓통에 넣어가지고 와서부터입니다.


그때 그의 장인 정천익(鄭天益)과 함께 재배를 시작해서 작물로 가꾸는데 성공한것입니다.

문익점의 면화 시배지는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입니다.
정천익은 3년의 시험재배를 한 후에 면화재배에 성공한것으로 알려지고있습니다.


그 후 문익점의 손자 래(萊)가 목화로부터 실을 뽑아내는 기술 즉 제사법(製絲法)을 연구 발명하였습니다.

또 손자 영(英)은 천을 짜는 방법의 초기 단계인 면포짜는 법을 고안하였습니다.


그 이후 100년 이내에 전국에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그 때 문익점이 가져온 목화는 아시아면이었답니다.

이후 1905년에 일본영사 다카마쓰(高松)가 육지면을 가져와서 전라남도 고하도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여 보급되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두종류가 농가에서 재배된 것입니다.

아래는 면화 즉 목화가 완전이 익어서 터진 상태입니다.
요즈음은 재배하는곳이 귀한 목화밭과 목화 사진입니다.


목화목화

목화(木花)목화(木花)

목화 다래목화 다래


목화는 아욱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가을에 다섯 장의 꽃잎을 가진 주로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데 하얀꽃도 더러있습니다.

목화 열매의 겉껍질이 터지면서 솜털과 같이 부풀어 오릅니다.

이 솜털을 모아서 솜과 면을 만듭니다.

솜은 이렇게 부푼 목화 꽃으로 만듭니다.

목화목화

목화밭목화밭

목화밭목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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