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조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4.08 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듣는다
  2. 2014.10.17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


벽에도 귀가 있고 천정에도 눈이 있다.

"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낮말은 새가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입니다.


한자어로는 晝言雀聽夜言鼠聆 주언작청야언서령입니다.
현대사회에서 딱 맞는 말입니다.


옛 선인들이 남긴 말로서 아무도 없다고 함부로 아무 말이나 마구 찌걸이거나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말조심 행동조심 하라고 남긴 좋은 교훈으로 생각합니다.


거런데 요새는 이말이 정말로 사실인 시대가 되었지요.
하루를 살면서 감시카메라 몰래카메라 블랙박스 스마트폰등 싫든 좋든 마구마구 녹음되고 촬영되는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어디를 가든 자동차를 타든 심지어 대중교통 버스를 타든 필요하면 언제든지 추적하려고 맘만 먹으면 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벽에도 귀가있고 천정에도 눈이 있다는 말은 불과 4~50년 전만 해도 무슨 헛소릴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냥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을 하면 누군가가 듣고 보고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말들이 우연히 나온게 아니고 먼 앞날을 내다보고 한 말처럼 생각들면서 신경이 바짝 예민해 집니다.

과거 선인들이 남긴 말들을 살펴보면 꽤 많은 것들이 이미 다 내다보고 주의를 주는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머 역사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현재를 알려면 과거를 보면 알게되고 다 이유가 있기대문에 인연으로 일어난다는 말이 불교에서도 있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꼭 법적으로 처벌받거나 조사대상이 되지 않드라도 나를 수양하고 정직하고 매너있는 사람의 심성으로 가꾸기 위해서 누가 보거나 말거나 조심하고 함부로 날뛰지 않는게 얼마나 사람을 성숙하게 만드는지 모릅니다.


오늘 나들이 하면서 처음만난 사람에게 괜히 흥분해서 쓸데없는 언쟁을 벌이고 난후에 반성하는 자세로 이 글을 씁니다.


"낮말은 새가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의 한자어는 晝言雀聽夜言鼠聆 주언작청야언서령입니다.




 

신고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과거의 잣대와 현재의 잣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말조심 하라는 당부는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어서 온라인이 자기피력의 무대로 등장하면서 SNS조심 댓글조심 아티클조심이 추가되고 있다.

과거의 잣대와 현재의 잣대과거의 잣대와 현재의 잣대


글조심 하라는 말은 머 그리 새로울것도 없는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초등학생 때 부터 온라인에 자기 생각을 적으면서 자라는 새 세대들은 온라인에 글하나 올리는것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말은 시간이 지나가면 사라저서 들추어 낼 수 도 없지만,

온라인의 글은 의도적으로 쓴 것이건 생각없이 가볍게 쓴 것이건 가리지 않고, 글쓸 당시의 상황 참고도 없이 세월이 많이 지난후에도 그 글이 자기표현으로 따라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은 자라면서 지식의 정도가 바뀌면서 성격,철학,신분도 바뀌는데 상황이 전혀 다른 과거의 발언을 문제삼아서  현재를 곤란하게 하는 것을 종종 본다.


실제로 과거에 말한 내용이 현실에서 그사람의 발목을 잡아서 넘어뜨리는 것을 본다.

물론 터무니 없는 글을 유포하는것을  방관하자는 말은 아니다.

만약 현실에서 어떤 사람들의 과거 행적이나 말이나 글을 샅샅이 추적해서 현재를 판단하는 행태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아예 어린이 때 부터 자기관리를 하고 온라인에 글하나 올리지 않는 습관을 가저야 할지도 모른다.


과거는 과거의 잣대로 재고,
현재는 현재의 잣대로 재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물론 기술적으로 부수적인것들을 고려해서..

사람은 과거와 현재가 같은사람도 있지만 누구나 다 과거와 현재가 변함없이 같을 수 는 없다.
종교도 바뀔수 있고 사상도 바뀔수 있고 지식의 정도도 바뀌게 된다.
때로는 국적도 바뀔수 있고 적군이 아군으로 바뀔수도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오래전의 그사람을 들추어 내어서 현재의 그사람이 아주 높은 지식과 훌융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거의 행적을 들추어 내어서 깨끗하지 못함을 논 할때는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다.


과거를 보고 현재를 가늠하는것은 지당한 일이기는 하지만 과거의 말이나 행동을  전부 고려 없이 현재에 대입하는 것은 더큰 잘못을 낳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누구나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가 완벽한 사람은 드물다.

불안전한 상태에서 조금씩 완성되어 가면서 실수하고 성장하며 바로잡게 되면서 살아가는것이 인간이 아닌가 한다.


즉 개념이 부족한 인간에서 개념이 풍부한 인간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적군이었다가 아군이 되기도 하며 사상이 다르다가도 같은 사상이 될수도 있으며 무서운 이념의 차이 때문에 원수처럼 보든 사람이 크게 변해서 우리의 체제를 신봉하고 큰 우군이 되기도 한다.


만약 어떤분이 과거를 청산하고 자기의 남은 인생을 전부 걸며 모든것을 바꿔서 화합하려는데도 자꾸만 과거를 보고 배타적으로 판단해서 큰 재목이나 우군을 버린다면 아깝기도 하고 미래지향적인 화합까지 해치게되어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과거가 어떠했느냐를 따지는것은 중요 하지만 현재 그사람이 어떤가를 살펴보는 것은 더 중요 할 것이다.    

한번 실수를 용서 하지 않는다면 그 실수는 무덤까지 따라 다니게 되며 그 사람은 세상을 살수 없을것이며 내편이 되어주려하지도 않게 될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 발언이나 행동 때문에 현재는 달라진 사람까지도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단해서 단죄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 이글은 다른데 쓴것을 수정한 것입니다*




신고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