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8. 6. 13. 14:50
유월중순 산행을 하면 바람타고 밤꽃 향기가 진하게 다가옵니다. 이맘때 산딸기 열매도 빨갛게 익어서 산행때 따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보리수도 터질듯이 잘 익었습니다. 산딸기와 보리수열매 그리고 밤꽃을 찍어둔것을 올립니다. 밤꽃향기는 썩 좋진 않습니다. 약간 비릿한 냄새가 상당히 강하고 멀리 전해지지요.그래도 밤꽃의 그 냄새가 갖는 성분때문에 밤꿀이 약효가 좋다고합니다.산딸기는 복분자라고해소 범꽃 못지않은 약효를 가진 열매입니다. 산딸기와 복분자 둘다 이맘때 나오는 자생 열매인데 정력과 상관있는 약효를 보입니다. 보리수는 사실 우리 토종 보리수는 아니고요 요즘 이 열매를 그냥 보리수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