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7. 7. 10. 12:45
비로암-영축산(1081m) 너덜길 여름 산행 후기 어제 일요일날 베르고 있던 영축산 등산을 했습니다. 워낙 고생을 해서 오늘 하루 쉬면서 여름 산행 후기로 등산 지도와 담아온 사진으로 블로그에 납깁니다. 어쩌다 보니까 영축산 상행로에서 난이도로 볼때 최악 코스라고 하는 비로암 뒤 수직 너덜길로 산행을 하게 됬습니다. 아침에 일기예보를 봤을때 우리나라 중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있긴 합니다. 올해의 가뭄으로 보아서 단비인것은 확실하지만 갑자기 많은비가 내려서 걱정되기도 한데요.. 여기 부산은 이틀째 잔뜩 찌푸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기 때문에 맘놓고 출발했지요. 또 비좀 맞으면 어때 하는생각이 드는것은 지난주 신불산에서 비 한번 맞아 보니까 그것도 그런대로 운치있는 산행이드라구요.. 보통 아침식사를 하고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4. 7. 17:42
먼저 천주산 진달래 산행 때 선글라스 배달에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약수터에 두고온 선그라스 가져다 주신분께 감사드리면서 쓰는 글입니다. 천주산 산행을 하면서 천주암 지나서 경사로 중간쯤에 있는 약수 쉼터에서 물병에 물도 좀 채우고마시기도 하고 잠시 쉬었다가 만남의 광장까지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거기 까지는 숲속이라서 걷기가 참 좋았고요 사월치고는 무더워서 여름처럼 땀도 나고 경사로를 오르는데 나름 힘들었네요. 아마도 그곳까지의 거리는 지도상으로 보면 샘물 쉼터에서 능선 사거리까지 400m 정도 되는 걸로 나옵니다.숲 속을 걷다가 뻥 뚫려서 하늘이 보이고 햇빛이 쨍하게 쏟아지는 활터로 나오니까 그만 눈이 부십니다. 아차 내 선글라스 으 ! 정자가 있는 약수터 쉼터에서 물 마실 때 물이 튀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