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등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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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은 명산이고 그 유래도 뜻깊은 곳이라서 나이가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부산엔선 먼 거리지만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승차시간만 11시간이니까 차 타는 시간만해도 몸이 지치고 나가 떨어집니다.
마니산은 해발 472.1m로 그리 높은산은 아닙니다.


그래도 만만한 산은 절대로 아닙니다.

산 높이 그 자체가 해발 높이 그대로이기때문에 해발1000m이상의 산을 기본 고도 4~5백메터에서 출발하는것과 같기때문입니다.

산행은 아래지도의 화도면 매표소를 출발지로하고 함허동 주차장을 날머리로 하는 코스로서 1코스로 등산했습니다.

사실 총거리는 얼마안되기때문에 어느코스를 택하거나 상관 없지만 2코스를 택하는것이 더 빠를 수도있습니다.

계단길 코스는 체력을 많이 소비해서 지칠 수도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하는 코스였습니다.

멋모르고 계단길코스를 택했는데 다녀본 계단길 산행코스중에서 개인적인긴 하지만 난이도 상급으로 봅니다.  

다만 겨울이나 가을에는 이 계단길이 별거 아닐 수도있겠습니다.

여름산행으로는 계단길 등산로를 비추합니다.
필자도 땀흘리며 물 한병 다 마셨으니까 땀 한병은 배출했다고보며 노폐물도 많이 배출되었겠지만 체력이 심각하게 소실되었습니다.


정상까지 거리는 2.2km이니까 크게 걱정 할 거리는 아니지만 약 1km는 계속 경사로이기때문에 만만한 산이 아닙니다.


또 정상에서 바로 원점회귀하지 않는다면 정상 고도와 비슷한 산을 한개 더 오른후 작은 산을 오르락 내리락 두번정도는 해야하기때문에 정상에서 다시 체력안배를 해야할것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보통 사람이라면 3시간 30분이면 가능할것이며 좀 여유를 부리면 4시간30분정도라면 무난한 총거리 5~6km의 등산 코스였습니다.


다만 필자는 더위에 약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서 비오기전의 25도를 기록하는 습한 기후때문에 고생은 좀 한 편입니다. 

시야는 아주 나쁘고 황사도 심하고 구름은 낮게깔리는 산행 일기로서는 나쁜 날이었습니다.

오늘 쉬면서 포스팅하지만 부산에서는 자동차를 탑승하고 의자에 앉아있는시간이 왕복 11시간 걸렸으니까 산행 그자체보다는 차타고 가는 긴 시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마니산 등산기마니산 등산기

마니산 등산로마니산 등산로

마니산 정상마니산 정상

마니산정상에서 보는 참성단마니산정상에서 보는 참성단

급경사로 위험구간급경사로 위험구간

마니산 등산기마니산 등산기

마니산에서 보는 강화도 마니산에서 보는 강화도

참성단에서 보는 마니산정상참성단에서 보는 마니산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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