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4. 9. 10:05
어제 산목련 보러 갔다가 내려오면서 진달래 꽃에 붙어있는 작은 벌에 쏘였습니다. 손목에 붙는가 해더니 즉시 한방 날려버리네요.처음엔 따끔했구요.. 딴놈들이 또 달려 드는것 같아서 자리를 옮긴다고 손목을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한참있다 보니까 작은 벌침과 벌의 살점이 작게 붙어 있네요. 살짝 긁어내니까 벌침과 벌의 살점같은게 쉽게 제거가 되었네요. 한 30분쯤 지나니까 손목이 통통해 지는군요. 별 고통이 없고 좀 묵직하지만 견딜만 해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냥 견뎠습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 아침 이젠 손등까지 통통해 졌네요. 색갈도 약간 붉은 색으로 변해 있군요.그래도 아무런 증상은 없습니다.손목에 조금 열이 나는 정도이군요. 마땅한 처치방법도 모르고 차거운물에 좀 식히고 비누로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