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5. 9. 7. 11:04
벌초(伐草)를 하고... 어제 벌초(伐草)를 했다.여러곳을 해야 하지만,여건상 형제들이 대신하고있어서 가까운 곳을 하고 돌아왔다.이발을 하고난후의 깔끔한 기분같은것을 느낀다.매년 하는 것 이지만 할때마다 느끼는 깨운함이 항상 기분을 좋게한다.어제는 날씨가 상당히 안좋아서 비를 맞기도하고 잠시 주춤거리기도 하면서 깨긋이 정리했다. 벌초(伐草)는 우리민족이 하고있는 미풍양속이라고 할 만큼 깊이 뿌리내린 행사이다. 깊이 생각해 보드라도 버릴필요가 없는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조상의 무덤을 만들거나 만들지 않거나를 왈가왈부 하고싶진 않다. 다만 내 개인적으로는 조상의 무덤을 가능 할때까지 보존하고 싶고 그래서 관리를 하려고 한다. 금초라고도 부르는 이 행사는 무덤에 여름동안 자란 무성한 잡풀을 제거하고 무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