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0. 1. 9. 11:42
사진과 함께보는 금정산 겨울산행 금정산성 따라가는 동문에서 범어사 까지 쉬운 산행. 먼저 어제산행한 코스를 간단히 소개합니다.도시철도 온천장역앞에서 산성가는뻐스 203번을타고 산성고개(남문역) 바로 직전 동문앞 주차장에서 하차합니다. 물론 식물원 입구에서 하차하여 거기서 부터 동문까지 걸을 수 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산행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산행로도 계곡으로 이어저서 별로 운치가 없기 때문에 시내버스로 동문앞까지 올라가서 하차하고 동문에서 부터 금정산성을 따라서 원효봉 의상봉을 찍고 금샘바로 아래 까지 가서 고당봉을 찍고 범어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덧붙인다면 동문앞에서 하차하지 않고 금정산성고개 즉 남문앞에서 하차해서 동문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이 코스가 금정산 백미코스..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8. 6. 21. 17:07
오늘이 하지(夏支)입니다. 우리가 사는 북반부에서는 낮의길이가 가장 긴 날입니다. 낮이 기니까 태양이 비추는시간이 더 길고 땅이 더워지는 정도도 심할것입니다. 하지가 지나면 데워진 땅이 열기를 뿜어대어 본격적으로 더워지기도하지요.. 이열치열로 오늘 의상봉 산행을 했습니다. 고당봉까지 가지 않은것은 체력안배를 위해서 산책겸 나들이 수준으로 운동만 좀 하고 왔습니다. 가면서 오면서 지천인 산딸기도 좀 따먹고 야생화 사진도 찍고 제4망루가 보수가 다되어서 쉬원하게 전망도 보면서 기분좋게 쉬다 왔습니다. 동문에서 북문까지 대략 1.8Km 이니까 의상봉까지는 약 1Km정도 될것입니다. 왕복 2Km이니까 가벼운 산책코스 정도 됩니다. 그래도 이 구간에서 금정산의 멋진바위들을 가장 많이 볼수있는 곳입니다. 금정산의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7. 12. 2. 18:05
계명봉(鷄鳴峰)은 금정산의 한 봉오리이지만 과거에는 금정산과 별개로 독립된 산으로 계명산(鷄鳴山)이라고도 불린 산입니다. 그리 높지는 않은 해발 601.5m로서 금정 산맥 중 동쪽으로 튀어나온 봉오리로서 새벽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산이라는 뜻으로 계명봉(鷄鳴峰) 즉 닭이 먼저 우는 곳이라는 뜻으로 불립니다. 행정구역으로는 동래구로 생각하기 쉽지만,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속합니다. 옛날 범어사에서 기도하는 불자들이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밤하늘이 보이지 않아서 시간을 가늠하기 힘들 때 하늘에서 닭이 우는 소리가 들려 새벽임을 알아차리곤 했다고 하여 붙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계명산 계명봉은 3개인데 가장 낮은 동쪽 봉우리에 금정산에서 유일한 봉수대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가 없..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5. 8. 30. 11:29
금정산성 동문에서 고당봉 경유 범어사까지 금정산 등산코스 중에서 하이라이트는 범어사에서 동문까지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코스도 아주 좋은 하일라이트가 있지만 대중 교통등을 고려한 접근성이나 경관 능선 코스 등을 고려하고 체력안배 등을 고려한 추천 코스입니다. 동문에서 고당봉 경유 범어사까지의 거리는 약 7Km정도 되며 휴식및 사진 촬영등 쉬는 시간은 빼고 오직 걷는시간만 생각한다면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략 2~4시간이면 될 것입니다. 물론 우수한 체력으로 달리는 분이라면 이보다 훨씬 덜 걸릴것이며 반대로 초심자로서 체력이 나쁜 분은 하루 종일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어제 동문에서 고당봉 경유 범어사로 하산한 사진 기록을 올립니다. 이 코스는 반대로 범어사에서 내원암 방향으로 고당봉을 경유 동문..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5. 2. 2. 10:46
금정산성 산행후기. 어제 일요일 금정산성 북문방향으로 산행 다녀온 후기입니다. 날씨가 겨울같지 않게 푸근해서 겨울등산복이 무거울 정도였습니다. 아래 GPS체킹처럼 동문에서 미륵봉을 둘러서 금성초등학교로 하산한 것입니다. GPS측정결과 데이터를 보니까 8Km정도되는 거리이군요. 지인의 추천으로 트랭글이란 어플을 스마트폰에 깔곤 있었지난 항상 잊어버리고 사용을 못했는데 오늘 언듯 생각나서 동작을 시켜본 것입니다. 그것도 출발지를 한참 지나서야 생각나서 동작시킨것입니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소풍가는기분으로 사진찍으며 동영상도 촬영하고 미륵사 사찰에도 들리면서 천천이 하루를 보낸 기록입니다. 아직 사용법을 잘 몰라서 집에와서 지도를 캡쳐한것입니다. 데이터가 살아있는 지도를 사용할 방법이 있을듯하지만 이정도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