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에 다시 찾아간 봄꽃의 명소 원동에서


매화가 만발화고 발디딜 틈도없이 왁자지껄하던 그때 생각으로 찾아간 매화골 명소를 둘러본다.
여름 했살이 따거운 한낮  적막한 시간에 내려다 보는 매화골은 왼지 쓸쓸한 느낌도 든다.

아무도 없이 덩그런 팔각정도,
순매원 매화밭 한가운데 소박하게 앉아 있는 사랑채도 한여름 햇빛아래 졸고 있다.

한참을 내려다보는 진녹색 매화뜰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잘생긴 철마가 적막을 송두리째 갈라 놓고 냅다 사라진다.
천천이 걸어서 매화골 비탈길을 한비퀴 돌아 산등성일 올라 선다. 

삼랑진 뚝길아래 은빛나는 하우스들을 생각하며 올라선 산마루에서 바라보는 보는 뚝기에는 미끄러지듯 달리는 국토종주 자전거들이 그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가끔씩 지나가는 철마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바 없지만 아스라이 보이는 낙동강 둑길은 많이도 달라저 보인다.

군데군데 오아시스처럼 뭉쳐있는 나무들과 붉은 양탄자처럼 길게 깔려있는 자전거길과 푸른 잔디밭이 보여주는 경치가 아름답다.
그리고 걷다보면 
머지않아서 이 새길의 새 경치도 곧 고향처럼 익숙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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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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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한번 가고 싶네요^^

    2015.06.15 0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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