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20. 1. 9. 11:42
사진과 함께보는 금정산 겨울산행 금정산성 따라가는 동문에서 범어사 까지 쉬운 산행. 먼저 어제산행한 코스를 간단히 소개합니다.도시철도 온천장역앞에서 산성가는뻐스 203번을타고 산성고개(남문역) 바로 직전 동문앞 주차장에서 하차합니다. 물론 식물원 입구에서 하차하여 거기서 부터 동문까지 걸을 수 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산행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산행로도 계곡으로 이어저서 별로 운치가 없기 때문에 시내버스로 동문앞까지 올라가서 하차하고 동문에서 부터 금정산성을 따라서 원효봉 의상봉을 찍고 금샘바로 아래 까지 가서 고당봉을 찍고 범어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덧붙인다면 동문앞에서 하차하지 않고 금정산성고개 즉 남문앞에서 하차해서 동문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이 코스가 금정산 백미코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8. 6. 30. 12:18
동기(動機)를 가지고 살자.흔히 100세 시대라고들 말하곤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누구나 부자가 아니듯이 100세시대라고 해서 누구나 다 100세까지 살진 못합니다. 시니어라면 누구나 앞으로 늙어가면서 이 시대를 어떻게 영유하며 사는날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주어진 인생을 살 것인지는 고민해 봐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한다고 해서 다 결과가 좋진 않겠지만 적어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처럼 할수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고 자기를 포기하지 않을때 보다 낳은 내일이 있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시간을 포기하고 될대로 되라고 한다면 굳이 고민 할 필요는 없습니다.그렇지만 사회생활을 해 보면 싫든 좋든 이미 노인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그 뜻을 살펴보면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8. 5. 8. 19:13
등산과함께 트레킹(Trekking)인구가 급격히 늘고있습니다.좋은 경관을 보면서 산의 정상을 오르는 것과는 상관없이 산허리를 한바퀴 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습니다. 이른바 둘례길들이 많이 생기면서 트레킹(Trekking)을 즐기는사람들이 늘고있습니다. 트레킹은 몇천미터가 넘는 고봉의 허리를 도는 알프스나 네팔같은곳의 고산을 관광하며 걷는 트레킹(Trekking)도있지만 여행을 하듯이 또는 산책을 하듯 낮은 산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거나 산 언저리를 걷는 가벼운 등산같은 운동으로 확대되고있습니다. 아마도 육상 운동 종목의 트랙(track)경기와 연결되는 어원으로 잘못 생각해서 트래킹으로 쓰는 사람이 간혹있지만 잘못 쓰는것임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관광도하며 문화도 알아보고 풍광도 감상하며 여행을 하듯 걷는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8. 4. 24. 15:08
명산100 도전단을 시작하고 10좌 달성을 자축합니다. 산행을 하면서 중구난방으로 되는대로 다니다가 좀더 좋은산을 계획적으로 다니기위해서 블랙야크에서 실시하는 명산100도전단을 가입하고 3개월째 되는 날자에 10좌 달성 패치를 받았습니다. 현재11좌 달성을 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이 나이가 되도록 오른 산은 많지만 이렇게 인증사진을 어떤 규칙에 맞춰서 남긴다는것을 생각지 못했지요. 이제부터라도 인증사진을 남기고 추천하는 명산을 다니다보면 건강은 나도 모르게 좋아지리라는 확신을 가지고있습니다. 별거 아닐 수도있지만 내겐 기분좋은 패치입니다. 앞으로는 빨간색 커다란 명산100 타올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10좌 패치를 달고 인증샷을 찍으면 될테니까요.. 그래도 빨간 명산100타올이 멋지긴한데 말입..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4. 8. 28. 10:06
가을은 말만 살찌는 계절이 아닙니다.부산의 금정마을 일명 산성 마을은 유명한 두가지가 있는 부산의 자랑스런 마을입니다.도시의 시골 산성 마을은 그 위치나 환경등이 있는그대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역사성도 깊으며 생활환경도 독특하고 지역적인 특산물도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은지 오래되어 이미 블랜드로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의 시골입니다. 남문 입구에서 파리봉을 거처 산성 마을로 내려오는 산행을 했습니다.산성의 유명한 흑염소들이 한 여름 동안 살찌우고 초 가을 햇볓에 토실토실합니다. 한때 흑염소의 품질 논란을 겪은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부산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산성의 먹거리는 믿을 수 있는 신용도를 자랑하는 부산의 유명한 먹거리 지역입니다. 흑염소 방목장을 돌아보며 충분히 살찐 흑염소들이 마음대로 뛰노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