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OBD,OmnisLog Blog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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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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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길걷기가 즐겁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3. 9. 08:59

창문을 열고 바라보는 아침이 춥지 않고 상쾌해서 좋다. 봄바람이 살살 불어오고 뒷산을 오를때마다 다니는 길에서 매향이 짙고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발아래 작은 봄꽃들이 보이는 것이 좋다. 항상 다니는 길이 요새는 갑자기 활기차게 보이고 무슨 희망 같은 것이 스치는 기분이 좋다. 만물이 소생하고 산천이 차츰 색깔을 바꾸기시작해서 눈이 즐겁다. 엊그제 다녀온 낙동강가 버들잎은 이미 연녹색을 지나고있었다. 산책로에 일찍 피었던 매화는 벌써 진 지 오래고 뒤에 한꺼번에 피는 매화가 여기저기 흔하다. 뒷산 올라가다 계단밑에 예쁜 자주색 풀꽃이 한들거린다. 뒤따라 오는 사람를 속도를 지체시키지 않고 재빨리 담았다. 작은 것은 다 예쁜가? 초봄에 피어나 나는 작은 풀꽃들은 정말 예쁘다. 제비꽃 작은 꽃을 담으며 누가 ..

담 넘어 핀 산수유꽃과 매화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3. 6. 11:41

아침 운동 길 골목에서 어떤 집 담 넘어 예쁘게 핀 매화와 산수유 꽃을 보고 폰카로 담았습니다.} 시간은 어김없이 가고 봄은 벌써 골목길 담을 넘어 텃밭에 와서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를 깨웠나 봅니다. 무심코 지나치려 하다가 너무 예쁘게 핀 꽃을 잠시 바라봅니다. 세월의 흐름은 빠를지라도 내곁에서 지나가는 줄은 느낄 수없어 모르고 지냅니다. 하지만 크게는 께절이 바뀌고 그 춥던 겨울이 지나 봄이 왔습니다. 항상 눈을 크게 드고 멀리 큰 것을 보라는 선인들의 말이 떠 오릅니다. 작게는 한 시간 두 시간 하루가 지나도 마냥 그대로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분명 계절은 바뀌고 만상이 깨어났습니다. 아침에 담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한국특산 노랑 봄꽃 히어리 한국특산 노랑 봄꽃 히어리 대한민국 특산종 노랑 봄꽃 "히..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2. 25. 08:22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아침부터입니다. 아침이 기분 좋으면 온종일 기분이 좋지만, 아침부터 기분 상하고 침울하면 그 기분을 전환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어쩌면 오전 내내 찜찜할 때도 있지요. 그래서 아침에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이야기 등을 삼가는 것이 좋고 즐기는 음악 같은 것으로 의도적인 기분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하는 마인드 컨트롤은 종일 가며 그 좋은 기분 때문에 일생을 좌우할 큰일이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새들도 아침 일찍 몸단장을 철저히 합니다. 새들이 아침에 몸단장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경이롭습니다. 갈매기들이 화장하는 것을 보면 대충 아무렇게 하고 마는 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목부터 가슴으로 날개 밑을 들고 샅샅이 철저히 고르고 다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 ..

봄의 전령 부산 충렬사에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2. 15. 12:45

올 해는 봄이 갑자기 다가 온 느낌입니다. 아침에 마안산 충렬사 한바퀴 돌면서 본 마안산 자락과 망월산 언저리의 매화나무가 하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어제 비 온 후 갑자기 봄이 와있습니다. 지난 주 복천 고분군의 매화를 시작으로 마안산 복천박물관 뒤편과 인생문 부슨 망월산 언저리등 산기슭 매화나무가 멀리서 봐도 하앟게 보입니다. 우리 동네 매화는 매년 첫 개화를 보고 기쁜 마음로 블로그 일기를 쓰는데 올 해는 약 10일정도 개화시기가 빠릅니다. 물론 겨울이 다 떠나간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오늘 마안산 망월산 충렬사 한바퀴 돌면서 땀에 흠벅 젖은것은 기온이 상당이 높은 탓일것입니다. 봄의 전령 마안산 망월산 충렬사 매화를 담아온 사진 몇장을 올 해도 블로그 일기로 남깁니다.

부산 매화 좀 보세요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1. 16. 11:43

아침에 항상 다니는 운동코스를 도는데 , 고분군 입구 매화나무 가지 끝이 좀 이상해서 바라보니 세상에 매화망울이 곧 터질 듯합니다. 성급한 가지에는 꽃망울이 작긴 해도 이미 핀 것도 있습니다. 올해 부산 겨울 기온이 좀 따뜻한 듯하더니 매화가 응답하나 봅니다. 우리나라 매화 개화시기는 대체로 1월 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 해는 약 20일 정도 빠를 것 같세요. 오늘 본 이 매화는 약 일주일 정도 지나면 첫 매화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 매화 개화시기를 알아봅니다. 한국 남부지역은 기온이 따뜻하여 매화 개화 시기가 북부지역보다 빨라집니다. 일반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 개화하기 시작하여 3월 초에 절정을 이루고, 3월 중순경에 개화가 끝납니다. 구체적으로, 부산은 1월..

2024년 대한민국 총선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4. 1. 2. 11:22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국가의 가장 큰 일은 머니 머니 해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것입니다. 22대 총선은 약 3개월 후인 2024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우리나라의 병폐라고 할 만큼 뿌리 깊은 거대 양당 체제와 영호남 1당 독점 체제에 대한 변화가 생길지 항상 주목하게 됩니다. 22대 총선의 의의를 생각해 본다면 . 총선은 항상 집권정부가 출범한 후 2년 만에 실시되는 선거입니다. 따라서 이번 에도 여당과 야당의 국민적 평가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정운영 결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그렇지 않다는 평가의 결과는 의석수로 표출될 것입니다.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안위와 삶의 질 등 광범위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총 동원해서 ..

잘 맞는 띠궁합 알아보기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12. 21. 09:29

띠 궁합 겉 보기 나와 띠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을 12 지지로 삼합인 사람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삼합이란 말 그대로 3가지 띠가 만나면 완전히 좋은 관계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삼합과 반대로 서로 만나면 안 좋은 상충이나 상극도 있지만 우리가 살면서 좋은 것만 보고 가자는 취지에서 언급을 미루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나와 서로 나쁘다는 선입견이 생기면 사회생활이 매우 부적절 해 질 수 가있기 때문에 상충 상극은 깊은 지식이 없는 한 알아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난으로라도 나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생기면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정말 해로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와 띠 궁합이 잘 맞는 그룹은 12개의 띠 중에서 4개 그룹으로 나누며 3개의 서로 좋은 띠가 가있습니다. 12 지지이니까..

누구나 힘들 때가 있습니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12. 18. 15:09

누구나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때 이웃이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연말이 되면 안타까운 뉴스들이 뜨곤 합니다. 내가 지금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또는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들 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두고 부끄러운 일로 망설일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일도 많습니다. 도움을 청하는 것은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현명한 선택..

로또 명당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12. 16. 18:55

로또 당첨이 많이 나오는 곳이 특별한 장소인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가장 당첨자가 많은 곳을 명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 16일 기준 전국에서 로또 1등 당첨이 가장 많이 나온 곳을 1위부터 9위까지 알아봅니다. 영광스러운 1위는 부산 부산진구의 부일카서비스입니다. 총 43회 당첨되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일카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소문난 곳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로또 명당입니다. 특히 로또 추첨 당일인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많은 로또 마니아들이 찾아와서 판매점 입구에는 긴 대기줄을 볼 수 있습니다. 2위는 서울 노원구의 스파편의점으로 총 41회 당첨되었습니다. 3위는 부산 동구의 돈벼락 맞는 곳으로 39회 당첨되었습니다. 전국 10위권 내 로또 1등 당첨이 많이 나온 곳. 순위, 지..

나무 원앙과 나무오리,기러기.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12. 10. 15:51

한복집에서 보는 나무로 만든 원앙새. 집사람이 한복집을 운영하지만 남자들과 관계가 없는 업종이라서 별로 관심은 없지만, 어쩌다 들리면서 본 예쁜 보자기에 싸서 진열장 위에 놓아둔 보자기가 눈에 들어온다. 장사하는 집사람에게는 금액도 얼마 안 되고 자주 팔리는 물건도 아니라서 별로 비중 있게 다루는 상품은 아닌 것 같다. 그렇지만 남자인 내게는 그게 맘에 들게 보인다. 이 원앙 보자기가 어떤 것인지는 다 아는 것이다. 굳이 설명을 한다면 원앙새는 늘 함께 붙어서 사는 습성이 있고 일부일처로 평생을 살며 한 마리가 죽으면 새끼를 혼자 키우면서 죽을 때까지 외톨이로 산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원앙새처럼 닮은 생을 살아가라는 뜻으로 전통혼례장에 등장하는 상징물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원앙이 맘에 들어서 폰카..

비행기 착륙 Airplane Landing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8. 2. 06:30

저공 비행기 사진 flyby for landing 비행장 근처 풀밭에 누워서 피서하며 쉴 새 없이 내려앉는 비행기들을 바라봅니다. 저 큰 덩치가 사뿐이 내려앉는 것을 보면 경이롭습니다. 여객기가 하강해서 랜딩하는 것을 보면 조종사가 얼마나 숙달되었는지 상상이 안됩니다. 좀 멀긴해도 자세히 보면 하강할 때 약간 흔들리는 비행기도 있고 아주 스무스하게 미끄러지듯 하강하는 비행기도 있고 또 어떤 비행기는 하강 각도가 상당히 크게 내려앉는 것도 볼 수가 있습니다. 상당히 멀리서부터 저공비행으로 들어오는경우나 거의 다 와서 하강하는 경우나 활주로에 착지할 때의 각도만 맞으면 되리라는 추측을 해 보면서 자동차 운전을 할 때 급 커브를 꺾는 습관이나 멀리서 조금씩 스무스하게 꺾는 습관 같은 것이 아닐까 하면서 바라봅..

블로콜리 벌레-Broccoli bugs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8. 1. 14:54

브로콜리 벌레 Broccoli bugs. 브로콜리와 함께 따라온 단백질덩어리를 함께 먹어야 하나요 ? 브로콜리를 건강상 이유로 먹는다. 주로 생 날것으로 먹고 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에 잘게 썰어서 먹기도하고 살짝익혀서 먹기도 한다. 오늘 먹으려다 발견한 커다런 단백질 덩어리를 보고 깜작 놀랐다. 이런게 있다는 것은 무농약 재배로 보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영 먹기가 께름직하다. 이걸 모르고 씹어서 물컹물컹한게 입안에서 터젓다고 생각하니까 밥맛이 싹 가버린다. ㅋㅋ 브로콜리를 먹긴 먹어야 할텐데 자세히 보고 관찰해서 먹어야 겠다.브로콜리의 특성상 잘게 쪼개보면 벌레가 기생할만한 작은 공간들이 무수히 많다. 잘 씻어 지지도 않는다. . 알 밤의 성분과 효능 알 밤의 성분과 효능 알 밤과 효..

부산의 계곡 피서지 화명 수목원 탐방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7. 30. 13:03

화명수목원 물놀이 계곡입니다. 참고: 이 글은 현재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오늘 답사차 방문해서 한참 즐기며 시원한 계곡물에서 피서하고 왔습니다. 이곳의 수량이 항상 풍부하지는 않지만 이번 비에 수량이 좀 많아 저서 좋습니다.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군요. 사실 이 좋은 피서지를 사람들이 잘 모른답니다. 일단 화명수목원은 금정산 화명동자락에 위치하며 동래쪽에서는 산성고개를 넘어서 산성 아랫마을 지나서 화명동 쪽으로 내려가다 우측에 있으며 화명동 쪽에서는 산성마을로 곧장 올라오면 산성 마을 가기 전에 있습니다. 머 네비로 화명수목원 치면 안내 하고요.. 무료주차장 잘 되있고 주차장은 p1~p5까지 5개가 있으며 장애인과 임산부전용 주차장 따로 있습니다. 공중 화장실 2개 있고 취사 텐트 안됩니다. 월요..

부산박믈관 문화회관 유엔공원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6. 16. 15:26

부산박물관에서 문화회관을 지나고 유엔공원정문으로 들어가서 한국전쟁 영웅들을 참배한 후 뒷문으로 나가서 식목원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문화회관 앞을 지나서 오솔길 따라 부산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오는 코스로 한 바퀴 돌려고 찾았습니다. 날씨는 좀 덥지만 더울수록 박물관에서 문화회관으로 가는 오솔길 냉기때문에 가치가 더 높아 지지요.. 오늘 날씨가 올 들어 제일 더운것 같은 데 가다가 돌 의에 앉아 좀 쉬었다가 갑니다. 유엔 공원을 들어서면 여기에 잠들어 있는 젊은 영웅들 한분 한분 다 누구의 귀한 자식들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 금방 울컥해집니다. 분묘 하나하나에 심어져있는 장미기 한창입니다. 둘레의 숲도 푸르르름이 절정이고 하늘은 맑고 참전국 국기는 바람에 펄럭입니다. 도은트 수로 앞을 지나 ..

유월의 시골풍경.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3. 6. 5. 12:23

유월 교와로 나가니 들판에는 보리 추수 계절입을 알 수 있습니다. 보리가 심어진 논은 보리 추수를 한 후 모내기를 하게 되지요. 그래서 조금은 늦어질 수도 있지만 , 보리 수확 또한 바쯘 계절에 해야 할 일입니다. 예전에는 보리타작이라고 해서 많은 먼지를 둘러쓰면서 보리타작을 했는데 농무들은 머을 것도 별로인데 하는 일은 너무 힘들어서 보리농사를 꺼려하기도 했습니다. 보리 추수가 힘들지만 요새는 기계로 품삯만 주면 보리추수 전문가가 와서 깔끔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보리농사를 짓지 않는 무논에는 좀 더 일직 모내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조생종 벼를 심는 곳은 이런 무논입니다. 모내기를 하는 철은 너무나 바쁘고 일손이 부족해서 옛 속담으로 "부엌의 부지깽이도 일어나서 일손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 또한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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