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뒤쪽 풍경-아답터와 선들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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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모니터 뒤쪽 풍경

컴퓨터 모니터 뒤쪽을 들여다 보면 또다른 세상이다.

인터넷전화 아답터,인터넷선,업글레이드 되면서 몇번 들어온 인터넷선,인터넷중간아답터,허브아답터....모니터 아답터...선들의 엉킴.

정신이 없는 세상이다.


혹시라도 "뿌찌직 퍽" 하지는 않겠지?..


기사분들이 방문하고 가면 멀 하나 더 설치하거나 선 하나가 더 많아 지면 많아 졌지 철거해서 들고 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 컴퓨터 모니터 뒤쪽은 더 복잡한 아답터와 선들의 세상이 될 것이다.

모니터 앞에서는 화려한 PC의 디스플레이가 펼처 지지만 모니터 뒤쪽은 복잡하고 정신없는 선들과 아답터들이 엉켜서 제 나름대로 신호도 보내고 전기도 보내면서 바쁘게 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또 무슨 작업이 있어서 어떤 기사가 한번 방문하면 또 무슨 선이나 아답터가 하나더 설치 될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내 모니터 뒤쪽은 어느 첨단회사의 컨트롤박스보다 더 복잡하게 자꾸만 아답터와 선들로 채워 질 것이다.


같은회사에서 동일한 용도를 지원하기 위한 장비는 아답터 하나로 전원을 공유 하지 않는 이상 점점 더 많아 질 수 밖에 없다. 

아답터 숫자 줄이는 방법을 고민 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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