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19. 12. 28. 19:39
큰 고니가 뻘밭에서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봄날같이 따뜻한 겨울날씨에 주남저수지 뚝길을 산책하며 철새도 보고 힐링했습니다. 마침 창원에서 지인의 혼사가 있어서 예식장을 방문 한 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주남 저수지를 들리기위해 카메라와 운동복을 준비해 갔었지요. 뚝길엔 사람들이 붐빕니다. 지난주에 방문한 을숙도 보다 더 믾은 철새들이 와 있습니다. 우아한 백조라고 하던 큰 고니들이 뻘밭에서 주둥이를 처박고 먹이를 찾는 모습이 영 아닙니다. 이 모습을 본다면 누가 우아한 백조라고 할 수있을 까 하며 웃습니다. 백조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기러기 떼도 상당히 많이 와있고 큰 고니도 개체수가 아주 많습니다. 아직 가창오리는 몇수 안보입니다. 좀더 추워지고 월동하러 내려오는 철새 2진 3진이 속속 도착하면 노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