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6. 4. 22. 19:39
영남 알프스 간월(肝月)재-왕봉재간월재(왕봉재)는 낙동정맥이 남하 하다가 경상도 남부지역에서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해발 1000m이상의 산군들이 줄지어 솟아나 있는 아름다운 준령에서 간월산(肝月山 1083.1m)과 신불산(神佛山 1,209m)사이에 조금 낮은 부분에 발달한 산길의 고갯마루입니다. 이 간월재는 그 옛날에 양산이나 밀양사람들이나 배내골(이천리-梨川里 배나무와 물이 좋은 고장)사람들이 태산을 넘어서 당시에 영남의 대 장터로 유명한 언양장에 가서 생업을 하거나 농축산물을 거래하던 중요한 고갯마루입니다. 지금도 그 길은 그대로 남아서 등산로로 이용되며 고개마루에는 간월재대피소가 설치되어 더욱 운치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간월재 억새가 장관이며 백패킹과 행그라이더 매니어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4. 10. 18. 16:49
부산근교 단풍명소-배내골 파래소 가는길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군들 중의 신불산아래 파래소가는길은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신불산 자연휴양림도 있으며 계곡이 깊고 산세도 수려한 곳입니다. 이천리라고 하는지명이지만 우리말로는 배내골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가끔 지나다보면 냇가에 커다란 크루저 유람선 모양의 숙박 시설이 있는 곳의 계곡입니다. 파래소유스호텔일 겁니다. 여름철은 피서지로 유명하며 가을은 단풍이 빼어나서 부산근교의 단풍으로선 최고일것입니다. 행정구역은 양산시에 속하지만, 부산근교 단풍으로서는 최고라고 생각하며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구포에서 기차타고 원동역에 하차해서 곧바로 연계해서 출발하는 배내골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돌아올 때를 미리 생각해 두고 원점 회귀하거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