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8. 1. 25. 14:19
산행하다보면 정상석을 배경으로 명산100도전단이란 붉은색깔의 긴 타올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는분들을 종종 봅니다. 열성적인 산인들의 모임인줄 알았는데 모 기업에서 실시하는 챌린저 인증샷을 찍을때 이 타올이 들어가야하는 인증품이었습니다. 나도 산을 좋아하지만 과연 명산100개를 몇년에 걸쳐서 완주를 찍을수 있을지 모르는 빡신 도전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자신없는 목표이지만 내심 부러웠네요..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몇개라도 더 밟을 요량으로 이런 챌린지는 좋은것이라는 생각으로 신청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몇번씩 가 본 산도있고 못가본 산이 훨씬 많지만 이것을 빌미로 인증샷 찍으러 다닌다면 새로운 이유가 생기겠습니다. 그런데 좀 크네요.이마에 두르거나 어깨에 메고 인증샷 찍으면 되겠는데.. 하여튼 이것때문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