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6. 12. 2. 12:51
후덜덜 겁나기는 거듭 될수록 더 심해진다. 첨에는 멋 모르고 지나 갔는데 갈수록 더 겁난다. 조그만 총알 하나 밖히면 사람이 죽는데 아무리 인체 친화적인 물질이라고는 하나 몸에다 밖아 넣는다고 생각하면 겁나는건 당연한거 아니겠는가. 특히 드릴로 잇몸뼈에 구멍을 뚫을때는 느긋하게 즐길수는 없었다. 아무리 태연하려 해도 긴장되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다. 그래도 아무 일 없이 빨리 끝나고 입에는 소독솜을 물고 마땅히 할일도 없고 해서 컴퓨터앞에 앉아 이 글을 쓴다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약 3개월 정도는 이 쇠붙이가 내 몸과 친해져서 아무일 없이 내 잇몸에서 자리 잡기를 지켜 봐야 한다. 조금 있다가 죽 한그릇 먹어야 겟다. 소독솜 부터 갈아서 물고 있어야 겠네.. 감염되면 절대로 안되지. 암.그렇고 말고....
건강정보/자생약초-건강정보 OBD 2014. 8. 29. 13:09
별르고 별러서 임플란트 심었다. 너무 더워서 시원해 지면 할 생각으로 미루다가 방금 심고와서 기념으로 블로그 일기를 쓴다. 여기저기 꼼꼼이 알아보고 결정한 치과병원인데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 건강상 문제로 인해서 불편한 치아를 견디면서 체력회복을 하고 이제 임플란트를 심는다. 아침일찍 시작해서 방금 집에 돌아왔다. 시술은 두개심는데 약1시간 이쪽저쪽 걸린것으로 생각된다. 임시치아및 다른 부속 작업으로 인해 시간은 더 결렸다. 사진에서 처럼 약간 간격을 두고 두개를 심고 브릿지로 걸어서 공간치아를 만들 것 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치과에 많이 다녔지만 임플란트는 처음심었다. 나이가 들었지만 사실 쫄려서 많이 불안했다. 괜히 마누라와 함께 가자고 해서 대기실에 있으라고 했다. 좀 무식하게 말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