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8. 10. 18. 11:00
기분좋은 우체국 방문기입니다. 동래우체국에 차려진 간식 테이블을 보면서.. 아침에 아이들 한테 보낼 소포때문에 동래 우체국엘 방문했습니다. 들어갈 때는 들고간 박스를 보내는 일이 먼저라서 입구에 서있는 몇사람을 대충 보고 스쳤는데,준비해간 소포를 내 손녀한테 보내고 나올 때 입구에 차려진 음식 테이블을 자세히 보게됬습니다. 항상 차려저있는 것인지 오늘 처음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저는 처음 봅니다. 또 전국의 우체국이 여기처럼 다 이렇게 하는지는 모릅니다. 마침 목이 마르던 차라서 빨대가 꽃여있는 야구르트가 눈에 들어 옵니다.한개를 집어들고 마시면서 함께 놓여있는 쿠쿠다스 한개를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우체국이라는 장소에서 뜬금없이 차려진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이 특별한 장소 때문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