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남방산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 2017. 1. 3. 15:23
관악산 연주대 방문기
부산에서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를 당일치기로 갔다 온 것은 교통이 좋다지만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사진 몇장은 찍어 왔으니까 시간 내어 발품 팔고 온 보람은 있다.
서울 지역의 황사인지 스모그 인지 정체불명의 운무가 하늘에 깔려서 사진이 쨍 하진 않지만 내겐 소중하다.
과천쪽에서 올라간 산행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지만 경치는 볼만 하다.
연주대를 바라보며 오래전 고려 主君에 대한 연민으로 고려 충신들이 머물었고,
임금도 마다 하고 관악 연주대를 올랐던 양영 대군도 떠 올려 본다.
冠岳은 五方으로 火山이고 火峰이 모여 이룬 산 임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한양 도읍을 이룰때에 궁궐을 中方으로 오행 풍수 이론으로 보면 南火 北水로 색갈은 火赤 이다.
남쪽 면에는 나한당(羅漢堂)을 두려고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래서 지금도 연주대가 나한 기도처로 유명한 장소이다.
무학이 불교적으로 생각했는지 五行사상에 의한 화기를 제앞하려 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산(赤山)관악(冠岳)에 연주대(戀主臺)를 정비했다.
그전부터 이 장소에 화기를 눌러야 한양 도읍부터 이 땅이 평안하다는 것은 인지했고 사찰을 세운다.
모르긴 해도 애국가 남산 위에 저 소나무가 관악산 적송을 말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서울의 관악(冠岳)이라고들 하지만 연주대(戀主臺) 연주봉(戀主峯:629m)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속한다.이 사적 또한 경기 기념물 제 20호이다.
사진을 보면서 자료를 찾아 본 결과 산 전체로 봐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시,시흥시 에 연해있다.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
연주대(戀主臺)는 관악산 연주암 북쪽 꼭대기 절벽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이다.
신라 문무왕 17년(667년)에 의상 대사가 좌선 공부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태조 원년(1392년)에 중건하였다.
고려의 남은 신하 강득룡, 서견, 남을진 등이 여기서 개성을 바라보고 통탄했다 해서 연주대라는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전망대
관악(冠岳)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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