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역사-고전 OBD 2015. 6. 23. 19:28
양산비경(8경) 임경대(臨鏡臺) 탐방시(詩) 황산강(黃山江) 임경대에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6~ ?) 안개낀 봉우리들 빽빽하고 물은 넓은데, 거울속에 비친 인가들 푸른 봉우리와 마주하네. 외로운 돛배 바람안고 가는데, 날으던 새 갑자기 자취없어 아득하구나. (주: 임의 번역 편집) 烟巒簇簇水溶溶 -연만족족수용용 鏡裏人家對碧峰 -경리인가대벽봉 何處孤帆飽風去 -하처고범포풍거 瞥然飛鳥杳無終 - 별연비조묘무종. 황산강(黃山江)은 지금의 낙동강을 말 하며 임경대(臨鏡臺)는 거울을 바라보는 언덕이란 뜻이지요.낙동강 너름 물을 바라보며 자연이 만든 거대한 거울이라 하고 거기에 비친 아름다운 그림들을 노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운(孤雲)최치원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자연히 해운대(海雲臺)를 마나게 되며 또다른..